그러는 동안 멤버들의 솔로 활동은 유난했죠. 노래, 연기, 예능 모두 고유한 성과들을 안고 돌아왔어요. 이제 그들을 모아서 뭔가 해야 하는 입장에선 ‘으헉!’ 하지 않았을까?
-흐흐
소위 이렇게 머리가 커진 이들을 어찌 한곳으로 조화시킬 것인가. 다섯 아티스트를 콜라보레이션 하는 느낌이라고 말한 걸 봤는데 그게 말이야 좋지만 그만큼 어렵다는 뜻도 되잖아요.
-네 그래서 저는 나름 저만의 가장 큰 방식? 룰? 그런 걸 정해뒀는데 무조건 죽을 때까지 애들보다 잘나가기.
오케이
-그게 저만의 방식이라면 방식인거 같아요. 빅뱅을 잡을 수 있으려면 빅뱅보다 커야 되고 그래야 빅뱅을 프로듀싱 할 수 있고. 왜냐면 솔직히 아이들이 보기에도 제가 자기들보다 떨어지면 제 말을 안 듣죠. 아이들이 인정하는 부분이 있어야 리더라고 생각을 해주고 제가 하는 말에 수긍을 하거든요. 그러려면 계속 제가 열심히 해야죠. 아직까진 괜찮아요. 괜찮은 것 같아요. 자신도 있구요. 몇 년 더 지나서 서른이 가까워지고 그때 되면 솔직히 모르겠지만 그때까지 생각하고 싶진 않아요. 원래 멀리 생각하지 않고 그때그때 상황을 즐기니까. 2011년 인터뷰인데 멤버들 다 솔로로 1위 찍어본 상황이어서 저런 질문한듯 근데 간지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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