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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192l 6
이 글은 2년 전 (2022/4/15) 게시물이에요
Part 1. 민희진에 대해 얼마나 아시나요? 

 

https://beattitude.kr/issue-03/artistproject-minheejin-part1/ 

 

 

 

 

 

해외 K팝 팬이 투표한 ‘2022년 가장 기대되는 K팝 걸그룹’으로 어도어의 걸그룹이 선정됐더군요. 아직 멤버 구성도 발표되지 않았는데, ‘민희진 걸그룹’으로 불리면서요. 그만큼 희진 님에 대한 기대가 굉장하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올해 데뷔하는 걸그룹에 대한 비밀은 언제 풀릴까요? 

 

2019년 9월에 오디션을 진행했고 그해 연말 즈음 오디션 외 캐스팅 작업까지 마무리해서 2020년 초부터 약 2년간 연습한 친구들이에요. 처음에는 합작 프로젝트로 시작해서 2021년 론칭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이슈로 늦춰졌고, 그 사이에 제 레이블 론칭이 예정보다 앞당겨지며 2022년에 어도어에서 선보이게 됐어요. 오래전부터 제가 그려온 새로운 걸그룹에 대한 방향성이 있어요. 올해 3분기 중 론칭할 예정입니다. 

 

 

 

방향성이 있으시다니 멤버들이 궁금해져요. 

 

급한 데뷔는 어린 멤버들에게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어요. 제가 격무에 시달린 고통을 알기 때문에 모두를 조급하게 하고 싶지 않아요. 그러나 팬분들의 오랜 기다림도 간과할 수 없고 분명 타이밍상의 적기라는 것도 존재하기에 어느 한쪽에 치중하기보다 모든 요소를 고려하여 가장 합리적인 시기를 도출한 것이 올 3분기입니다. 우리 멤버들은 남이 채근하지 않아도 이미 굉장히 열심히 노력 중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스로에 대해 늘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걱정이 많죠. 애초 우리가 하는 일은 엔터테인먼트(오락)를 목적으로 하는 일이에요. 기록을 경신하거나 등수를 매기려는 목적으로 시작된 일이 아니죠. 제가 진정 바라는 건 서로 즐겁게 최선을 다하는 상황을 만들어보는 거예요. 즐겁지 않으면 소용이 없죠. 최선을 다하는 자세도 하루아침에 생겨나지 않거든요. 즐거운 마음에서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비롯되고, 그렇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는 것에도 연습이 필요해요. 그리고 그런 노력의 에너지는 분명 다르게 발산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저희 팀의 지향점을 ‘숙련’보다는 ‘즐기는’에 두고 있어요. 진심으로 즐기는 사람에게서 나오는 에너지는 엄청나게 강력해서 보는 사람까지도 춤추게 해요.  

 

 

 

이야기를 들으니 어떤 팀이 나올지 더 기대돼요.  

 

저희 나름의 기준점을 만들고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그런 면에서 저희 팀의 에너지는 정말 탁월하다고 생각해요. 꾸준히 실력을 갈고닦고 있는 중입니다. 이상적으로 들리실 수도 있겠지만, 진심으로 바라는 건 모두 함께 즐기는 문화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거예요. 평소 개인적으로 참 안타깝게 생각하는 점이 즐기는 문화 와중에도 경쟁의식을 갖는 거예요. 적당한 경쟁은 건강한 긴장감을 유발하지만 무엇이든 과하면 문제가 되죠. 오랫동안 봐 온 모순인데, 청소년 노동에 대한 인식 개선이나 아이돌 인권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면서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는 어린 친구들에게 다소 과한 기대를 걸거나 줄 세우기, 혹평하는 행위 말이에요. 일상에서 겪는 모순을 즐기는 대상에까지 그대로 투영시키는 건 아이러니하면서도 안타까운 일이에요. 올해 참 많은 팀이 데뷔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저희 팀뿐 아니라 다른 회사에서 데뷔하는 모든 친구들에게도 따뜻한 응원을 바랍니다. K팝이 경쟁보다는 즐기는 문화로 자리 잡길 바라요. 

 

Part 2. 민희진의 세계에 잠입하기  

 

https://beattitude.kr/issue-03/artistproject-minheejin-part2/ 

 

 

 

희진 님이 프로듀싱하는 걸그룹에 대한 관심이 무척 높았어요. 론칭 예정인 걸그룹에 대한 희진 님의 애정이 사람들의 기대감을 모았는데요. 희진 님은 자신을 어떤 육성자로 인식하고 있는지 궁금해요. 

 

마음은 엄마죠. (웃음) 엄마를 대신하는 역할이자, 친구의 마음이에요. 실제로 아이들이 너무 착하고 예뻐서 늘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죠. 저는 어린시절에 아이돌을 좋아해본 경험도 없고 스타에 환상을 갖던 타입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이전 회사에서도 연예인은 제게 동료나 동생, 자식 같은 개념에 가깝다고 할 수 있었어요. 그러니 제가 처음 만든 회사의 연습생들은 더 그럴 수밖에 없겠죠. 그래서 오히려 늘 냉정한 마음으로 평정심을 유지해야 한다고 스스로 주지해요. 몇 주 전에 우연히 들은 얘긴데, 회사의 타 부서 구성원분들이 ‘ADOR 연습생들은 인사도 잘하고 참 예의 바르다’고 칭찬하셨다고 하더라고요. 순간 정말 눈물이 핑 돌았어요. ‘아, 부모의 마음이 이런 건가?’ 싶었죠. “아빠 힘내세요~” 노래가 들려오는 기분이었달까요. (웃음) 바로 멤버들 단톡방에 폭풍 칭찬 메시지를 보냈죠.  

 

 

 

저는 겉으로 잘 보이기 위해 애쓰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아요. 그런 것에 잘 속지도 않고요. 모든 상황에서 누구에게든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대하는 사람이길 바라요. 보여주기 위한 친절은 자발성이 결여돼 해야 하는 ‘일’이 되고 결국 피곤함으로 이어져 지속이 어려워요. 내면의 진심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특히 대중을 상대로 하는 일을 한다면 더 그렇죠. 인간이 로봇이 아니기 때문에 실수도 하고 매사 친절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겉으로 보이는 인성에 연연하기보다는 내실이 단단하고 따뜻한 우리 친구들이 되길 바라요. 

 

 

 

말씀을 듣고 보니 ‘트레이닝’이라는 과정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네요. 어떤 방향성을 갖고 계신가요? 

 

20여 년 동안 일하면서 동안 업의 다양한 문제를 마주하였고, 나름의 노하우와 철학이 생긴 지점이 있어요. 흔히 캐스팅이나 트레이닝을 실제 제작 과정과 분리하곤 하는데, 저는 완성도 높은 크리에이티비티creativity를 위해서 캐스팅 및 트레이닝의 과정이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과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시절에는 아무래도 트레이닝 과정에 개입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별도의 레이블을 론칭해 캐스팅, 트레이닝을 포함한 전 과정을 맡고 싶었던 거죠. 아무래도 아이돌을 지망하는 친구들의 평균 연령대가 어리기 때문에 특히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자연히 트레이닝 과정 중에 생기는 여러 사소한 일에도 상당히 신경 쓰고 있어요.  

그간 조직 내에서 갖가지 예기치 못한 변동 사항이 많았기 때문에 아마 외부적으로도 혼란스러우셨을 것 같아요. 합작 걸그룹 프로젝트로 시작했지만 이후 ADOR 걸그룹 프로젝트로 변화했기 때문에, 본격적으로는 2021년 9월부터 ADOR 걸그룹 프로젝트의 전체 진행 시스템을 관리하게 되었어요. 그 첫 단추가 트레이닝 단계였죠. 가장 먼저 했던 일은 건강·생활 컨디션 점검과 숙소·연습실 컨디션 체크였어요. 데뷔조가 되면 다양하게 준비할 것들이 많아지기 때문에 보통 학교생활이 어려워져요. 그런데 막상 학교생활을 해야 할 땐 학교가 싫다가도 정작 학교에 다니지 못하게 되면 그에 대한 아쉬움과 박탈감이 생길 수도 있거든요. 사람은 경험하지 못한 것에 대한 미련을 갖기 마련이라… 그래서 가능하다면 이를 대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은 생각이 있었어요. 저는 우리의 연습 생활이 작은 학교생활과 유사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학교를 대신해 회사에서 공부하고 있다고 봐요. 우리가 연습하는 내용이 음악, 미술, 역사, 어학 영역과 비슷하거든요. 어찌 보면 관심 있는 분야를 더 집중적으로 공부하게 되는 셈이기도 하죠. 같이 연습하는 친구들, 트레이너들을 통해 관계성, 사회성도 공부할 수 있어요. 그래서 우리 조직의 관련 구성원분들에게도 모두가 선생님의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요.  

 

 

 

그런 맥락에서 곡의 가사를 쓰는 시간을 갖기도 했어요. 일종의 국어, 문학, 작문 시간이라고 생각하는 거죠. 우선, 제가 음반에 대한 전체 콘셉트와 곡의 방향성에 관해 설명해주고 해당하는 각자의 경험을 짤막하게 서로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멤버들의 경험을 듣는 과정도 유의미하고 재미있었지만, 제출한 내용에서 가능성이 보여 대견하더라고요. 그래서 적게나마 곡의 가사로 일부 실릴 예정이기도 해요. 배움의 과정으로서의 선택인 거죠. 어리기 때문에 미숙하지만, 미숙하기 때문에 용감하기도 하거든요. 수려한 가사가 아니더라도 있는 그대로 자기감정을 솔직히 풀어낸 과정과 내용은 그것대로 참 귀하고 빛나요. 재능의 유무 여부를 섣불리 판단하기에 앞서 시간을 가지고 꾸준히 관찰하는 기간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해보지 않으면 알 수가 없고, 당장은 재능이 없어 보인다 하더라도 지속해서 연습하면 재능을 발견하는 경우도 많거든요. 그런 경우를 놓치고 싶지 않은 거죠.  

 

 

 

멤버들은 희진 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요?  

 

그건 제가 모르죠. 하하. 제가 아무리 편하게 대해도 나이 차와 대표라는 위치 때문에 그래도 좀 어렵겠죠? (웃음) 호칭이 주는 어색함이 있거든요. 대표님이라는 호칭은 너무 딱딱해서 싫은데, 그렇다고 희진 님, PD님, 디렉터님이라고 부르기엔 전부 하나같이 다 이상해서 그냥 우리끼리는 호칭을 대표님으로 정리하긴 했어요. 그런데 우리 멤버 중 한 명이 제게 문자를 보내왔는데 오타로 ‘대퓨님’이라고 보낸 적이 있거든요. 사실 그 표현이 제일 웃기고 귀엽고 좋더라고요. 하하하.  

 

 

 

갑자기 드는 생각인데요, 제가 이제 어느 정도 나이가 있다 보니 우리 멤버들을 무의식적으로 너무 아기처럼 언급한 것 아닌가 싶어서요. 멤버들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 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막상 만나보면 재능과 끼, 열정이 엄청나서 마냥 어린 느낌만도 아니거든요. 각각의 재능과 매력이 모두 다르다는 것이 특장점이고요. 아무래도 함께 연습해 온 기간이 어느 정도 있기 때문에 서로 매우 끈끈하고 언어적으로 모든 멤버 개개인이 한국어, 영어를 모두 구사할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팬분들과의 접점이 보다 넓어질 수 있을 것 같아요.  

 

멤버들에 대한 얘기를 좀 더 들어볼 수 있을까요?  

 

모두를 각각 언급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으니 음… 이럴 땐 보통 막내를 꼽아서 얘기하죠? (웃음) 우리 막내는 쿨하고 세련된 친구예요. 저희 집에 놀러온 날 같이 밥 먹고 서점도 가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동네를 걷는데 어색함도 잠시, 나중엔 제 친구와 산책하는 것 같은 느낌마저 들더라고요. 재능과 끼가 참 많죠. 어린데 속도 깊고 그 나이대의 천진한 모습까지. 그날의 청명했던 날씨까지 더해져 상쾌했던 기분이 생각나요. 한 번은 멤버 전원이 콘셉트와 방향성에 대해 들을 겸 저희 집에 놀러 온 적이 있었는데 제가 집에서 듣던 음악을 듣고 이 꼬마가 너무 좋다고 연신 감탄하며 메모하더라고요. 하하하. 또래들이 알 만한 곡도, 들어봤을 곡도 아닌데 진심으로 좋아하는 걸 보면서 문득 제 어린 시절이 떠오르며 뭔가 묘한 기분이 들었어요. 신기하더라고요. 세대를 뛰어넘는 이상한 동질감도 느껴지고. 마음 같아선 멤버들 모두에 대해 전부 말하고 싶지만 얘기하자면 끝도 없죠. 참 어려우면서도 재밌고 귀엽고 신기한, 놀라움의 연속이에요.  

 

 

 

(…) 

 

 

 

사회 곳곳에 암묵적으로 편견이 존재하죠. 그래서인지 더욱 음악이 궁금해지네요. 

 

대부분 콘셉트와 디자인에 대해 기대하고 계실 것으로 생각해요. 제가 독립 레이블을 론칭해 전권을 보장받고자 했던 이유는 제작의 모든 분야가 상호 연결되어 모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에요. 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제안을 해보고 싶었어요. 기분 좋은 사실은 멤버들이 우리 음악을 상당히 좋아한다는 점이에요. 블라인드로 청취할 때 나온 반응이에요. 이후 우리 곡인 걸 밝혔을 때 모두 환호했죠. 우리 ADOR 팀원들도 마찬가지였고요. 물론 저희가 좋아한다고 만인이 좋아하리란 보장은 없지만요. 대중적 인기는 드러나기 전까진 아무도 몰라요. 그래서 어쩌면 ‘더 하고 싶은 걸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해보기 전까진 아무도 모르는 법이니까요.  

 

 

 

(…) 

 

 

 

희진 님 집에 방문했을 때 계속 들리던 ‹The Girl from Ipanema›를 요즘 자주 듣고 있어요. 단순하게 생각하면 평소에 많이 듣는 음악은 K팝과는 거리가 멀어 보여요. 취향과 현업의 거리감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네요.  

 

주류 시장에 저 같은 인간도 한 명쯤 있어야 업계가 재밌어지지 않을까요. 자꾸 딴생각하는 사람들이 생겨야 업이 꾸물꾸물 변형되겠죠. 우리 막내 멤버도 제가 듣는 오래된 생경한 곡을 좋아하잖아요. ‘이런 스타일이 먹힌다’, ‘이런 게 정답이야’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보면 개인적으로 좀 답답해요. 정말 그런 공식이 있다면 일부가 아닌 모두가 성공했겠죠. 현업을 재밌게 하기 위해서 자각하지 못하는 사이에 자연스레 취향을 투영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제가 듣기 좋고, 제가 좋아하는 것을 소개해보고 싶어요. 대중문화를 만드는 관점에서 그 접점에 대해 늘 고민하는 것이고요. 세상엔 좋은 음악이 정말 많아요. 그리고 그 좋음이 결코 한 가지 스타일로 귀결될 수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런 다양성을 소개하고 싶기도 해요. 그런 면에서 제가 음악 프로듀서 출신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고정된 스타일에서 벗어나 더욱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취사선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도 있죠. 좋은 건 시간이 지나도 한결같이 좋더라고요. ADOR의 음악 총괄 프로듀서는 제가 굉장히 인정하고 신뢰하는 분으로 선택했어요. 함께 열심히 작업 중입니다. 제가 의외로 상처를 잘 받지만, 호기심이 많고 무모한 기질이 있어요.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안 하니까 제가 해보려고 해요. ‘좋은 것’을 제안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익인1
아 진짜 너무 궁금해ㅜ
2년 전
익인2
진짜 3분기 기대돼
2년 전
익인3
이따 읽어봐야징
2년 전
익인4
한 번씩 읽어볼 만한 글이네 좋당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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