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링의 네버랜드를 벗어난(=잠에서 깸)에스쿱스는 온종일 해가 지지 않는 공간에서 눈을 떠
에스쿱스는 이미 자신의 두려움을 마주하고 네버랜드를 벗어났기 때문에 현실을 직시하게 된 걸로 보여
트레일러에서 세븐틴의 지난 활동들을 떠올리게 하는 장면들이 지나가는데 그 공간에는 마땅히 보여야 할 멤버들이 보이지 않아
눈을 뜬 시간은 5시 26분 세븐틴의 데뷔일인데 에스쿱스의 주변에는 아무도 없어
나는 이걸 에스쿱스의 두려움이라고 봤어 에스쿱스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멤버들의 부재가 아닐까 생각해
트레일러 전에 짧게 공개된 영상에서 암 낫 세븐틴 애니 모어 라고 한 것과 연결시켜 보자면
멤버들과 함께 있지 않은 나(=에스쿱스)는 세븐틴이 아니고 그렇게 되는 것이 가장 두렵다
이렇게 되는 게 아닐까 싶어
그리고 트레일러 제목이 백야인 이유는 에스쿱스가 현실은 직시 했지만 멤버들과 함께하지 않는다면 맞설 용기를 낼 수 없다는 얘기가 아닐까 생각해 봤어
반지 수여식 영상이랑 달링에서 주구장창 강조하는 게 두려움을 이겨내고 태양을 마주하는 것인데
백야인데 태양을 아직 마주하지 못한거라면 그 용기를 아직 내지 못했다고 보는게 맞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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