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나는 예전이 훨씬 맹목적인 사랑으로 덕질을 했던 거 같음

진짜 기냥 오빠를 너무 사랑해서 할 수 있었던 덕질 이 사람들이 정말정말 잘됐으면 좋겠고 내가 하나라도 더 보탬이 되어야 하고!!!!! 스케줄 하나도 안빼놓고 다 봐야하고 갠팬 용납 절대 못하고 오빠 본다고 전날 밤에 나와서 공방 명단 적고 (명단 2개 3개 나와서 총대들 끼리 가위바위보 해서 그날 헛수고 한 적도 개많음) 그래도 그냥 좋고...  

요즘은 그냥 계속 케이팝 하고 있지만 내가 더 우선이 된듯 별로면 안 사고 안 보고 걸리는 것도 많아짐...ㅋㅋㅋ 늙어서 그럴지도... 그시절이라서 할 수 있었던 덕질.... 그렇지만 완전 내기준임 아닐수도 있음

[익인1]

나도

[익인1]

이건 다들 공감할 거 같애 저때는 진짜 이런 저런 거 신경 안 쓰고 덕질하나에 미친듯이 몰두해서 더 재밌었기도 하고

[익인2]

까빠가 많아서 신경쓰이지...ㅠ

[익인3]

본문 ㄹㅇ 다 받음 예전이랑 확실히 농도가 달라지긴 했어..

[익인4]

나는 내가 나이먹어서 그럼줄알고 나이먹으면 이렇게되는구나햇는데 판이 많이 바뀐것도 한몫단단히할듯

[글쓴이]

맞아... 진짜 이렇게 말하면 꼰대같지만 너무 뭐가 많이 생기기도 했고 분위기가 전체적으로 달라졌어

[익인5]

명단 추억이네... 그땐 폼림 댓림 없어서 1등으로 온 사람이 수첩에 막 적어주고 그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