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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돌 키울 생각 없던 회사에 작업물 보냈는데 회사가 1년 뒤에 이사갈때쯤 열어보고 연락해서 첫 연습생 된 게 홍중이 🖤 같은 소속사에서 연습생 생활하다가 여상이가 먼저 케이큐로 옮겼는데 "망해도 너랑 망하고 성공해도 너랑 성공하고싶어"라면서 여상이 하나 보고 케이큐로 따라 옮겨버린 우영이 🧡 우영이의 입사 이후 여상이는 '내가 우영이를 챙기고 계속 둘만 친하게 지내버리면 우영이가 다른 연습생들이랑 못친해질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우영이와 거리를 두었고 나중에 다 털어놓으며 오해를 풀고 서로의 마음을 알게 됨 🖤 같은 댄스학원 다른 분점 출신이라 각 분점에서 제일 춤 잘추는 애들끼리 친해지라고 소개시켜줘서 서로 알게 됐고 둘이 얘기하다가 "너도 내일 오디션 봐? 나도! 오디션 잘 봐~" 했는데 다음날 케이큐 오디션장에서 만나서 둘다 케이큐 연습생이 된 윤호와 민기 🧡 선배돌 콘서트하는 날 연습생 자격으로 콘서트를 보러 갔던 홍중이 윤호 민기와 서로 아예 모르는 쌩판 남이었지만 우연히 그 콘서트를 보러갔던 우영이 종호...에이티즈 8명 중에 5명이 우연히 한날한시 같은곳에 모여있었던 순간 🖤 성화가 케이큐 입사 전 학원에 다닐때 학원 원장선생님이 동갑 남자아이 얘기를 해줌 성화는 그 얘기를 듣고 자극받아서 더 열심히 했는데 알고보니까 그 동갑내기 남자애=홍중이었던거...당시 둘은 쌩판 모르는 남이던 상태 🧡 우영이가 카메라공포증 무대공포증 둘 다 있어서 전 회사에 있을 때 한달을 모조리 투자해서 월평 준비하기 -> 말아먹기 -> 울기를 계속 반복했는데 케이큐 와서 멤버들이랑 회사 식구들이 부둥부둥해주고 응원해주니까 공포증 싹 다 이겨냄 🖤 홍중이가 케이큐 입사했을 때 이든에게 작곡을 배워야 했는데 이든은 제자를 들이는 게 달갑지 않아서 홍중이를 포기시키려고 작곡용어 200개를 하루 안에 암기해오라고 시킴 근데 홍중이가 잠도 안자고 다 외워와서 이든의 반감을 누그러뜨리고 첫 제자로 들어감 🧡 홍중이 처음 입사 후 진단평가를 봤는데 그 결과 음치 몸치 박치 다 있었다고 함 그러나 잠 안자고 노력을 거듭한 끝에 1년도 안돼서 월평 1위로 올라섬 🖤 현 메인래퍼인 홍중이는 음치 몸치 박치를 다 가지고 있었고 또다른 메인래퍼인 민기는 음치 박치 소리를 들었으며 현 메인보컬인 종호는 보컬선생님에게 "노래 못한다"라는 소리를 들었고 현 퍼포먼스라인인 산이는 몸치였으며 현 메인댄서 우영이 역시 몸치였음... 다 노력으로 일궈낸 능력 🧡 몸치 소리 듣고 춤 하나도 못추던 산이가 댄스레슨에서 어려움을 겪어 맨날 꾸중을 듣던 상황이었는데 원래 남한테 별로 신경 잘 안쓰는 민기가 산이 꾸중듣는게 싫어서 춤연습 끝나고 계속 남아서 산이에게 춤을 가르쳐줌 이게 지금 산이와 민기의 춤선이 닮아있는 가장 큰 이유... 🖤 산이랑 맨날 밥 같이 먹던 같은 학교 친구=우영이 전 회사 연습생=우영이랑 맨날 같이 연습하던 회사 친구... 둘은 쌩판 남이었지만 한다리 건너 묘하게 이어져있었음 🧡 어릴 때 공부가 너무 하기 싫었던 산이가 꿈을 찾아보겠다고 하자 산이 아버님께서 산이를 한 가수 콘서트장에 데리고 가심 그 콘서트장에서 산이는 "아부지, 제가 가슴이 뜁니다"라고 말하며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됨 훗날 산이는 킹덤에서 에이티즈라는 팀 이름을 달고 그때 그 콘서트 가수분들과 함께 경연을 하게 됨 🖤 여상이 부모님께서 가수의 꿈을 반대하셔서 자사고 병행하는 조건으로 연습생 생활을 하게 됨 회사는 서울이고 학교는 인천이라 소요될수밖에 없는 통학시간과 연습시간에 매일 쪽잠을 자가며 죽기살기로 살았음 동창생들이 얘기한 바 그와중에도 학교에서 내준 조별과제 등은 힘 닿는데까지 최선을 다했고 결국 자사고 졸업과 가수 데뷔 둘 다 이뤄냈음 🧡 데뷔가 임박했을 무렵 '연습생 리더를 맡고 있던 홍중이를 팀의 리더로 계속 끌고갈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던 상황이었음 평소 조용조용하고 한번도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어필한 적 없었던 성화였는데 "홍중이가 리더가 아니면 이 팀을 할 이유가 없어요"라며 그때 처음으로 강하게 의견을 피력했다고함 나는 진짜 영화였으면 너무 현실성없다고 별점 1점줫음 ㄹㅇ.....이게 싹다 실화라는게 운명이 진짜 있나 싶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