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힘들었던 때가 있었거든 의욕도 없고 하는일마다 너무 잘 안되가지고 걍 어쩔 수 없이 산다는 생각으로 살았던 때가 있었는데 꿈에서 내가 되게 어두운 도로를 막 걷다가 뛰다가 넘어지고를 반복하다가 주저 앉아서 막 울고 있었는데 누가 손을 내미는거야 그래서 손잡고 일어나는데 일어나는 순간 되게 예쁜 바다로 바뀐거야 그래서 내가 그제서야 얼굴 보는데 종현님이었어 나를 바다 앞에 벤치가 있었는데 나를 벤치에 앉히고 더러워진 손이랑 발이랑 무릎을 직접 털어주시는거야 얼굴도 울고 그래서 꾀죄죄했는데 손수건으로 얼굴 닦아주면서 아이고~ 다 울었어? 이러시는데 또 눈물나서 막 우니까 손등 감싸서 토닥여주시고는 이제 안 울거야~ 약속할게~ 이러시고는 꿈에서 깼는데 나 진짜 그 날이후로 드라마보고 슬퍼서 운거 빼고는 운적도 없고 일도 풀리고 그랬어.. 새벽에 노래듣다가 종현님 목소리 나오길래 써봤어..! 혹시나 불편한 팬들 있으면 지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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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내일부터 찾아오는 세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