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힘들었던 지난 시간을 통해 내게 다시 한번 캐럿들 앞에서 무대 위에 설 수 있는 순간이 온다면, 땀 범벅이 되고 체력이 다해 온몸의 반응이 느려지며 한계에 부딪히더라도 이 악물고 쓰러질 때까지, 이 세상 무엇보다 소중한 여러분을 위해 그 순간이 마지막인 것처럼 후회하지 않을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 제게 계속 앞으로 나아갈 힘과 용기가 되어주셔서, 더 큰 꿈을 꿀 수 있게 해주셔서, 모든 순간 곁에 있어 주셔서, 뜨겁게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마지막으로 오랜 시간 함께 해온 우리 멤버들. 중고등학생 때 만나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되었고, 어느덧 꿈과 현실을 모두 정면으로 마주할 수 있는 우리가 되었어. 평생 함께하자는 말이 어릴 때는 당연했고, 마냥 그렇게 믿었어. 하지만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미래에 우리가 함께하는 것이, 서로의 존재가 결코 당연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알 수 없는 미래가 때로는 두렵기도, 무섭기도 하지만, 서로를 당연시하지 않고 더 많이 사랑하며 함께 하는 이 순간 서로를 향해 최선을 다하자. 그리고 오래오래 함께하자.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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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전현무 앞에서 '그 얘기'를 꺼내버리는 곽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