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닭 대표인 허경환은 결혼과 출산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경단녀) 9명을 채용하고 비정규직 여성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데 노력했다. 정규직으로 전환된 여성근로자는 2020년 36명, 지난해 50명에 달했다. 허 씨는 작년 전체 직원 중 78%(18명)에 달하는 여성 직원을 승진시켰다. 이 가운데 여성관리자 승진자는 전체 56%인 5명이었다. 또 원격근무시스템을 도입해 전체 직원의 50%가 재택근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해 8개 직급을 3개로 축소하고, 작년 층별로 여성전용 휴게실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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