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경의 해방은 이건거 같아

아침에 눈뜨면 사람들이 몰려오고 그 사람들에게 쌍욕을 하다 제정신인게 버거워 술을 먹고 그러다 알코올 중독 

근데 미정이가 몰려오는 사람들에게 웃으면서 환대하라고 그랬잖아 미정이 말에 구씨는 몰려오는 사람들 중 한명인 현진이형한테 환대해준다고 그랬고 

앞에 지나가는 사람들도 싫다고 하던 구자경이 앞에 있던 노숙자에게 주는 술..  

그거 아닐까 원래의 버거운 삶에서 점점 변하는거.. 하수구 밑바닥에 떨어지려던 동전이 구자경같아 결국엔 다시 살잖아

[익인1]

마자마자 미정이의 그 말이 되게 크게 다가오더라ㅠㅠㅠ

[익인1]

동전이 진짜 구자경이네ㅠㅠㅠ세상 가장 밑까지 떨어질려고 했던 구자경이 미정이의 말에 견디고 버텨서 어렵게 한발 한발 나아가보겠다고 다짐하는거

[익인2]

그렇네 동전이 구자경이네 결국은 미정이의 모든 말이 구씨를 변화시키는 엔딩

[익인3]

맞아 그렇게 한발한발 나아가는거

[익인4]

ㅁㅈㅁㅈ

[익인5]

맞음 ㅠㅠ

[익인6]

그러네 오백원이 구자경이였네,,ㅠㅠㅠㅠㅠ해피임ㅠㅠㅠ

[익인7]

아 맞네ㅜㅜㅜㅜㅠ

[익인8]

맞아ㅏ

[익인9]

ㅠㅠㅠㅠㅜ해석 잘했다 이거보니깐 맘이 좀 편해졌어 구씨 어디서든 편안해져야돼ㅠㅜ

[익인10]

헐 해석 미쳤다.. 이거 보니 마음이 편안해진다

[익인11]

막줄ㄹㅇ

[익인12]

오백원에 그려진 새는 구씨인걸까 새처럼 해방되었다 그런..??

[익인13]

그러네.. 그 동전 장면을 괜히 넣은게 아니네 나는 단순하게 동전안떨어져서 5초 설레고 뭐 그런건줄 쓰니 천재다 ㅜㅜㅜㅜ

[익인14]

하..쓰니 글 보고 맘이 편해짐....

[익인15]

난 그래서 되게 깔끔한 해피라고 생각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