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이 총괄 프로듀싱까진 아니더라도 정말 최소로 가사나 주제는 본인들이 직접 정하는 팀이었고
온 때 방탄이 쓸 이야기를 모두 소진한 느낌이었음.
온 앨범 마지막 트랙은 위블푸 이터널부터가 방탄 이야기의 마지막 온점을 딱 찍은 느낌?
프루프 앨범은 이때 이미 준비했었던 것 같고 발매 시점이 투어 종료 후였을 거 같은데
코로나 터지고 스핀오프처럼 낸 다너마는 오히려 더 대박이 나버리니
방탄이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방황하는게 솔직히 보였음
본인 스스로도 말했지만 직접 가사를 써야 하는 팀인데 그러지 못하니 현타도 느끼고 있는것 같았고
휴식기+갠활기 가지면서 다시 써내려갈 이야기들 갈무려서 돌아오는 거 좋은 아이디어인거 같음
물론 말할 주제가 소진돼서 쉬어간다 〈 이것도 방탄이라서 가능한 거임 솔직히 그냥 곡은 좋은 노래 아무거나 사 와서 사랑 노래든 사회 비판이든 부르기만 하면 되는 건데...... 방탄은 그런 그룹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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