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단위로 계획이 나와서 6월에 솔로앨범이 나온다고 확정된 걸 들은 건 아마도 작년 연말-올해 연초 쯤이었을 거임
7년동안 9명이서 같이 해왔어서 단 한 번도 8명의 멤버들이 없었을 때가 없었는데 모든 걸 혼자 해야된다는 생각에 못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막막했대
혼자 처음 나오는 솔로 가수가 아닌 어쨋든 트와이스인 거니까 트와이스에서 처음으로 나오는 솔로라서 무게감도 무시할 수가 없어서 책임감을 가지고 준비했대...
또 박진영이 이제는 너가 열심히 하고 솔로 앨범을 잘 활동하는게 트와이스한테도 굉장히 좋은 에너지라고 했는데 그 말이 되게 힘이 되었다고 함
그래서 자신 없다가도 그래도 힘 내보자 하면서 준비한건데
이 얘기를 종합해서 보면 (물론 어느 그룹이든 솔로활동하는 아이돌들이 다 이렇게 생각하겠지만) 나연은 솔로앨범을 진짜 혼자 잘 되려고 준비한 게 아니라
오랫동안 솔로앨범 기다려 준 팬들한테 보답(?)도 하면서 또 팀 활동에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게 그 부분에 중점을 두면서 준비한 게 보이는 거 같음
트레일러나 자켓사진이나 무대 세트나 계속 단체 강조 빼 놓지도 않고 트와이스 모든 멤버들도 나연 활동 응원하러 오고
음원사이트에 이름도 나연(NAYEON)이 아니라 나연(TWICE)고 솔로활동을 하면서도 팀 생각을 많이 하는 거 같아서 오히려 좋았던 거 같음
그리고 트와이스가 작년 하반기에 정규3집+콘서트+일본베스트앨범+일본 5주년 관련 준비 하느라 진짜 달렸고 1월에 잠깐 한 달 간 휴가 가지고 돌아와서 2월에 미주투어하러 출국했거든
이때부터 나연은 솔로앨범 준비를 병행한 거임. 수록곡 회의하고 출국하는 날 수록곡이 1차로 정해졌대
그리고나서 투어 내내 나연 작사하고 투어 끝나고 입국해서 격리 풀린 날 바로 타이틀 1차 녹음하고 그 뒤로 수록곡 녹음하고 3월 말~4월 초 사이에 탈색하고 자켓사진도 찍고 안무 시안도 다 나와서 연습하고 그 때가 트와이스 도쿄돔 콘서트 가기 직전 시기였고 just be yourself라고 일본에서 디싱이 하나 발매가 됐었어 일본 MORE 잡지화보 촬영도 하고 그렇게 다 찍고 도쿄돔 콘서트 하고 또 돌아와서 거의 안 쉬고 또 스타디움앙콘 준비하다가 곧바로 뮤직비디오 촬영함
촬영하고나서 미국앙콘 때문에 또 출국해서 콘서트하고 미국쇼 나갔다가 돌아올 때 코로나까지 걸려서 진짜 많이 아프기까지 했거든 3-4일을 죽다 살아났다고 할 정도로 그리고 한 달을 넘게 후유증때문에 기침하고 코 막힘도 심했고 계속 트와이스 단체 스케줄로 광고촬영하고 일본 5주년 관련 촬영하고 일본 자컨 찍고, 한국 자컨(TTT) 찍고 데이2 찍고 진짜 10월까지 나올 컨텐츠 꽉 차 있다고 해서 우리가 모르는 것들도 많이 찍었을 거고
솔로나오기 1주일 전에는 진짜 트와이스 단체로 촬영때문에 이른아침 출근해서 새벽에 퇴근하고 그랬음 아마 뮤직비디오 찍은 게 아닌가 싶은데 진짜 바쁘게 준비한건데도 컨텐츠 팬들이 좋아할 만한 거 다 준비해주고 유튭예능, 티비예능 나가주고 그렇게 바빴는데도 멤버들한테 힘든 티 하나 안내고 준비하고 오히려 멤버들 웃을 수 있게 웃겨도 주고 챙겨주고
솔로 나와서도 개인스케줄에 안무가 결혼식에 첫 주에는 3분 자고 무대하고 진짜 바빴었는데 항상 매번 멤버들이 응원 와 줘서, 원스들이랑 함께 할 수 있어서 힘이 났다고 얘기해줘서 진짜 감동이고 바쁜 걸 알아서 또 너무 대단한 거 같음
이번 주도 조금 쉬고 촬영하고 팬싸한다는데 그냥 진짜 건강하기만 해줬으면 좋겠음 노력한 만큼 결과가 보여지고 있으니까 건강하게 활동했으면 좋겠어 잠도 많이 많이 자고
진짜 상상했던 것보다는 훨~~~~씬 더 잘 된 거 같아서 진짜 너무 뿌듯하고 대단하고 감동적인 거 같음
그리고 무엇보다 임나연이 제일 잘 하는 걸 타이틀로 두고 사람들이 느껴보지 못했을 부분들을 강조한 노래들이 수록곡에 꽉 차 있어서 더 좋은 앨범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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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인티 김건우 폭로글에 댓글로 빌엔터 다녔던 사람 등판함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