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티켓팅 관련해서 내 얘기 들어줄 사람

저번에 할머니 콘서트 보내드리려고 티켓팅을 했는데 운 좋게 할머니자리랑 엄마자리 두 개 성공했어 

근데 이게 엄마 친구들한테 소문이 난거야 어떻게 생기신지 이름도 뭔지 나는 몰라 

근데 계속 나한테 해달래 직접 부탁하신것도 아니고 엄마 통해서 해달래 

나한테 이득이 돌아오는 것도 아니야 용돈을 받는것도 칭찬을 받는것도 아니야 

근데 이걸 내가 꼭 대기타면서 링크 새고하고 스트레스받으면서까지 해야해?  

안 하니까 엄마는 뒤에서 몇달 전부터 말한 건데 그걸 왜 안 해주냐고 화내는데 이 상황이 다 너무 짜증나

[익인1]

대충하고 실패했다고 해

[익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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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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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랬더니 8시부터 지금까지 계속 그래서 안돼? 안돼? 왜 안해? 여덟신데 넘었어 이래 계속 내 컴퓨터 화면 보면서

[익인1]

직접 해보시라고 해야지 ㅋㅋ 엄마할때가 운이 좋았던거라고

[글쓴이]

그렇게 말했는데도 안 통해 그냥 안되냐 안되냐 진짜 웬만하면 좋은 마음으로 하려고 했는데 이러니까 더 화가 나더라....... 솔직히 나한테 득 되는 것도 없고 내가 직접 부탁받은 것도 아닌데

[익인1]

그럼 나같으면 걍 자리 박차고 나가버릴듯 ㅋㅋㅋ

[익인3]

그냥 실패 했다고 거짓말하자

[익인5]

지금난데...?ㅋㅋㅋ 엄마가 옆에서 같이하고있어서

[글쓴이]

우리 엄마는 하지도 않아 그냥 내가 다 하래 돈도 내가 다 내고 링크도 다 내가 누르고 진짜.....

[익인6]

이거 진짜야… 나도 성공한 이후로 엄마가 다른 사람도 해달라 계속 그래.. 짜증 티켓팅하는 거 자체가 스트레스 큰데 ㅜㅜㅜ 그래서 난 계속 그러면 엄마것도 못잡는다함 큐큐ㅠㅠ 1장도 겨우 잡는데 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