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들 사모았던거, 티머니 나오면 쓰지도 않을거면서 사모았던거, 아크릴, 포토카드, 스티커 등등ㅋㅋㅋㅋ 진짜 열심히 돈쓰면서 좋아했다!!!^.^ 굿즈들 보니 사랑하면 돈부터 쓰는 버릇은 이때부터였구나 싶다.. 전부 다 버리기엔 아까워서 앨범들이랑 디비디만 몇개 남겨놓고 그냥 다 버렸는데 좀 아깝기도 하고 후련하기도 하고.. 일기 쓰는 습관 있어서 보는데 과거에 내가 아이돌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보여서 우와; 함.. 고등학생 때라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더 매달린 것도 있는것 같기도 하고.. 첫 덕질이었던 아이돌이라 유독 더 애착을 가졌던 것 같기도 하고 🥹 아무튼 그래도 덕분에 잘 버텼다! 일기장 읽어보니 투표 하나에 일희일비했던거, 굿즈 못가지면 혼자 씅나서 일기쓴거 보니까ㅋㅋㅋㅋ 집착과 사랑 그 사이에서 덕질했던 것 같은데 진짜 그래도 덕분에 힘들었던 고교생활 잘 버텼다! 이젠 진짜 후련하게 바바이 할 수 있을듯 그래도 추억이니까😌 앨범 몇개랑 디비디 몇개는 보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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