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가 초반부터 내내 했던말이 혹시라도 원빈이 흔들리게 하고싶지 않다 여지주거나 상처주고 싶지 않다 〈 이거였음 이게 본인이 스스로 자아성찰해서 얻은거든 원빈 당사자나 대학에서 주변 사람들한테 들은거든 뭐든 간에 지수는 원빈이랑의 연애에서 자책감 죄책감이 남아있음 근데 맨 처음 엑스와의 대화때까진 미련도 좀 있었음 그러니까 나가자고 했겠지 근데 그때 원빈이는 비교적 단호하게 마음이 없다는걸 잘 표현했음 그래서 지수도 ㅇㅇ아 글쿤 이러고 정리가 된 것 같고 근데 지수 말대로 둘이 어떠한 계기나 사건이 없었는데 원빈이 갑자기 최근에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함 위로해주다 손을 잡는다든가 등등 (원빈은 지수가 힘들어하는거보면서 내가 얘를 챙겨줘야겠구나 하는 신경쓰임, 보호본능에서 애정으로 더 증폭된 것 같음 근데 지수는 모르지) 그렇게 계속 마음을 표현하니까 지수는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함 나한테 마음이 없다더니 갑자기 왜이래? 싶은거지 게다가 내가 호감있던 사람은 나한테 관심 떠난것같고 여러모로 기분 꽁기한 상황에서 원빈이 본인을 제주도 데이트로 선택함 플러스로 직전에 지연이 고민상담 하는거나 나연 하는 행동이나 규민 노선 정한거나 등등 신경 예민해지는거 투성인데 부담스러운 원빈이랑 데이트까지 가야되니까.. 지수는 나름 중간중간 웃고 분위기 풀려고 노력했다고 하지만 불편한 티가 날 수 밖에 없었을거임 근데 원빈은 내가 그렇게 싫은가 하면서 상처받는것도 당연하고 과거에 본인이 눈치보던 때랑 오버랩 되니까 그때의 악감정까지 풀고 싶어서 계속 말을 했을거임 근데 안 그래도 자책감이 남아있던 지수한테 자꾸 과거랑 비교를 하는게 어떤 트리거가 됐을거라고 생각함 지수가 이번 화에서 말했던 “너를 만나면 내가 나쁜 사람이 되는 것 같아” 이게 감정 한줄 요약이라고 생각함 본인이 생각해도 그때 상처준건 본인이 잘못한게 맞아 그래서 거기서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계속 노력했을거고 그래서 혹시나 다시 상처줄까봐 원빈을 만나고 싶지 않은건데 부족했던 그때를 꺼내면서 내 마음을 알아달라고 하니까 거기서 지수는 감정이 터진 것 같음 지수 인터뷰때 한말처럼 원빈이 과거 얘기 더 안 꺼내고 현재에 충실해서 더 관계를 진전시켰다면 좀 달라질수도 있었을 것 같음 여러모로 아쉬운 커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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