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두랑 싸우고서도 잘자라고 인사하고 들어가는 건 그냥 희두를 좋아해서 그런 거라 생각했는데 희두랑 개싸우면서 식탁에 앉아있다가도 현규 지연 들어오고 희두 나가서 분위기 애매해지니까 나도 자러갈게~ 이러는게 뭔가 무의식의 영역일 수도 있지만 자기 기분만으로 다른 사람한테 피해 안 주려고 하는 거 같음
지수랑 백허그 얘기할 때도 문제의 장면이긴 하지만 지수가 언니 무슨 일 있냐고 묻기 전까지 밝게만 얘기하다가 지수가 기분 물어보니까 그제서야 감정 털어놓는 장면도 (물론 지수는 나연이 기분 안 좋아보여서 물어본게 아니라 백허그 얘기하려고 했던 거지만…) 사랑스러웠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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