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어떤 감정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희두는 나연이는 좋은데 나연이의 모든게 잘 안 맞는 거 같아 나연이한테 정떨어졌고 지연이가 더 좋으면 사실 싸울 필요도 없음 뭘 하든 그러려니 하면 돼 근데 나연이 말대로 나연이를 사랑은 하는데 바꾸고 싶으니까 옆에서 자꾸 싫은 소리가 나오는 거 같아 그래서 자꾸 낮엔 뭘하든 밤에는 나연이한테 문자 보내고 변화 강조하고 근데 하우스에서 같이 지낼수록 나연이가 변할 기미가 안 보이니까 (당연함 그게 나연이 자체인 거임) 지금 많이 지친 상태인가봄 만약 데이트에서 나연이가 한 번도 희두 마음에 안 드는 행동을 안 하고 지나가는 날이 있다면 많이 달라졌을 거 같음 근데 그게 누굴 위한 건가 싶고… 그냥 서로 각자 갈 길 가는게 장기적인 행복인 거 같은데 나연이가 희두를 너무 좋아해서ㅠㅠ 최종선택받고 마아않이 기뻐하는 모습 한 번이라도 보고싶기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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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유지태 못알아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