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이게 가끔씩 사랑의 감정인지 동정의 감정인지 헷갈려.. 애잔해서 놓을 수 없는 느낌이 들때도 있어. 산전수전 다 겪어서 그런가.. 덕질하다가 내가 운적도 많고. 그냥… 뭐랄까 가수로서 멋있어보이는 것보다 그 이면의 모습들이 더 떠올라서 애잔할때가 더 많아. 다른 팬들처럼 마음껏 행복하게 소리지르면서 덕질하고 싶은데 무의식적으로 다른 감정이 올라와서 그러지 못할 때가 더 많으니까 요즘들어 회의감과 현타가 심하게 오는 것 같아. 덕질을 그만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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