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세훈한테 아무감정 없는데.. 가끔 꿈에 나올때마다 엄청 설레게 나옴.. 내 무의식이 그냥 세훈을 설레는 사람으로 설정해놧나봐ㅋㅋㅋ 걍 별건 아니었고.. 꿈에서 세훈이 내 옆자리 짝이었는데 되게 어색한 사이라서 말도 잘 안했거든 그런데 내가 머리핀을 하고 왔는데 다른 애들이 다 놀렸단 말야ㅋㅋ 그래서 핀을 빼고 자리에 앉았는데 옆에 있던 세훈이 내 얼굴을 빤히 보는거.. 나한테서 핀을 가져가더니 완전 이마 훤히 다 보이고 못생기게 딱 꽂아주고는 또 빠안히 보고서는 "이쁜데 뭐" 이러고 자기 볼일 봄.. 이러고 꿈에서 깼는데 계속 생각나서 글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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