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하고 맘아팠거든 팀이졌으니 국민들의 주목이나 축하와 별개로 본인도 속상해보여서ㅜㅜㅜ 근데 막경기 끝나고나서 너무 좋아하는거 보니까 ㄹㅇ 다행이다싶었어 선수입장에선 득점했어도 경기결과 안나왔을때 맘이여러모로 얼마나 불편했겠어 황의조랑 부둥켜안고 눈감고 거의 포효하듯 좋아하는 장면 나오던데 그거보곤 약간 울컥함ㅜㅜ 포지션에 둘뿐이라 많이의지하고 연습했다던데 사람들이 둘갖다 청기올려 백기올려 마인드에 그자리가 워낙 욕먹는 자리니까 중압감도 심했을텐데 다 끝나고나서야 신나하는게 뭉클하더라 두 골 넣었는데 선수 개인을 생각하면 진짜 결과 나와서 너무 다행이란 생각이 듦 물론 우리나라 선수들 전체가 투지랑 조직력으로 뛴 결과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