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폴라로이드
나 그려준게 개귀엽고 좋았는데 뒷면으로 나갔더라고....
1. 방 안에서 대기할 때 밖에서 목소리만 좀 들렸는데, 촬영전에 작가님들이랑 얘기하다가
"안녕하세요 제 목소리 들리시나요?"
하면서 갑자기 말거는거임... 진짜 죽는줄 알았음
2. 사실 밖에선 요리하고 혼자 방에서 대기할때 심박수가 막 12n 이렇게 뛰었었는데, 1시간동안 뭐랄까 훈련 같기도 했음...... 떨림참기훈련
이런게 사랑일까 생각했음
3. 멋있게 등장해서 김종현 발닦개입니다 소개하고싶었지; 나도 내가 오빠 얼굴보면 냅다 비명나올줄알았지
그냥 으헉;..... 그때부터 블랙아웃 시작
4. 아이컨택 심박수 녹화중에 그때가 젤 낮았음 ㅠ........ 약간 억울 그냥 심정지로 봐주라
5. (이거 안나옴! 진짜 좋았는데!)
처음에 한입 좀 크게 잘라줬었는데 배려해서 갑자기 반으로 잘라줄까 하면서 잘라줌
진짜 세심하고 다정 미쳤 유죄
그리고
먹다가 내 입에 파슬리묻었었거든 근데 오빠가 자기 입술 톡톡 치면서 알려줬었음... 진짜 미친 유죄임...............
약간 환승연애 ㅎㄱ "누나, 김" 같은 느낌? 막이래;
근데 그 이후로 오므라이스를 먹을 수가 없었음....................................................
6. (안나간거)
롤 얘기도 잠깐 했는데 앤유들이랑 롤이나 서든 같이할 생각해봤다고 했었고, 롤 티어는 실버라고 했음
던파접었대...
7. (안나간거)
스탭분아이디로 로그인해서 나랑 이미 친추가 되어있었거든
근데 들어가니까 채팅으로 ㅎ2 ㅎ2 이런거 보내놨더라
그때 순간 내가 아는 종현오빠 맞네.... 했음
떨려 죽겠다고 채팅으로라도 말해볼걸.....
7.5. 후회하는거 -> 카트 져줄걸
8. 행복부적만들기 사실 나랑 같이 찍을줄은 몰랐음!
냅다 어깨동무 하시길래 정신 혼미
내가 찍어줄때도 사실... 사실... 사실 되게 안믿겼음......................
9. 이건 좀 내 실수
나 당연히 라이츠랑 블레이즈 보여줄줄알고 따로 말 안했는데.....
냅다 그냥 카트라이더만 요구한 앤유됨
10. 마지막에 갑자기 포옹 이건 진짜 아니지 않냐
갑자기 머리가 새하얘지고 혼미해짐
사실 뭐 미래 남자친구 영상편지 뭐 귀에 안들어왔음... 뭐라고 했는지 영상보고 알았다
포옹으로 쌀보리한거 어이없다
더는 쌀보리하면 안될거같아서 냅다 안겼음 그대로 그냥 정지 돌덩이된 기분이었음
여기부턴 촬영 끝나고~
11. 촬영끝나고 나도모르게 존댓말나오더라
어이없어... 오빠는 그대로 반말하는게 유죄 반칙
12. 썸네일샷찍는데 뒤에서 훔쳐보고있었거든
갑자기 근데 내쪽으로 먹여주는 시늉하면서 장난치는거임
그냥... 그냥... 그냥 사랑해~ 하 진짜
전체적으로 일단 공익을 위한거 하고싶었는데 사리사욕만 채운거같아서
약간 미안한 마음이 있다는걸 알아줘....
나 너무 라이트하게 나온거같기도해서 약간 억울.....
다음 오프때 누가 나 알아볼까봐 무섭다
아 마자
오므라이스 진짜 맛있었음
약간 자취생이 하는 오므라이스 진짜 딱 그런느낌? 약간 자극적이지만 맛있는 그런....
남은거 싸와서 회사 점심때 먹었음 이때서야 비로소 진짜 맛있었음을 깨달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