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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준이가 결국 시원하게 순양 다 먹고, 이항재 비서님이 (트롤짓 안했다는 전제하에) 순양을 경영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한 도준이가 경영권 위임하고, 도준이는 22년까지 자기가 알았던 미래를 적당히 잘 활용해서 미라클을 세계적인 투자회사로 이끌고 중간에 결혼도 하고 애도 뭐 낳고 싶으면 낳고 미라클 대표 오세현이랑 아카데미 시상식 가서 기생충 상 받는 거 멀찍이 보면서 웃고 도넛으로 건배하고 한 입씩 물면서 클로즈업되는 장면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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