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나임..
아무리 찾아봐도 온갖 취미를 다 해봐도
돌덕질만큼 내 도파민 끌어쓰는 취미가 없음
난 항상 본진 덕질할 때 1~2년차에 애정을 무한히 쏟고
다른 본진으로 갈아타기 전까지 3년정도를 관성적으로 덕질하는 편인데
뭔가 가끔 내가 너무 한심한가? 싶기도 함
그냥 무의식적으로 독방 가고 글 쓰고 짤 저장하고 ㅌㅇㅌ 새고하고
큰방 보고 가끔 오프 뛸 일 있음 그거 하고..그러는데
그냥 내 인생에서 정말 현생의 일 빼면 오로지 덕질밖에 없음 근 1n년이ㅋㅋㅋ
그게 재미없었다 후회가 막심하다 이런건 아닌데
남들은 다 갓생사는데 난 진짜 하루에서 일하는 시간 자는시간 먹는시간 빼면 덕질 몰빵임
다른거 왜안해? > 엔간한거 다해봤는데 위에 썼다시피 재미를 1도 못느낌
그럼 걍 덕질해 > 여러번 본진을 입덕하고 탈덕하고 입덕하고 이걸 반복하면서 남는게 없다는걸 깨달음
뭘 꼭 남겨야함? > 그런건 아니지만..그래도 이렇게까지 내 삶에 남는게 없어도 될까 싶어서 고민이 생김ㅠㅠ
이거의 무한반복임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걍 일끝나면 자연스레 관성적으로 덕질하는데 문득문득 이게 뭐하는거지..? 하는 생각이 듦ㅋㅋㅋㅋㅜ
특히 아예 한 본진을 1n년 진득하게 덕질하면 뭐 인생의 동반자(?)처럼 생각이라도 하겠는데
그냥 마음 변하는것에 따라 혹은 내부적 외부적 상황으로 몇년주기로 본진이 바뀌니깐
그냥 언젠간 이 덕질도 끝이 나겠구나 싶기도 하고
그때의 그 열렬하게 좋아하던 나는 어디로 갔나 싶기도 하고....... 그럼
이런 사람 많을까? 근데 또 덕질이라도 있는게 나름 희망찬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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