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은 - 5인방 복수를 끝마치고 복잡한 마음인 동은은 여정에게 같이 바다가지 않겠냐는 전화를 검. 여정은 당연히 잔뜩 들떠 동은과 바로 바다로 떠났고 그렇게 노래도 부르고 웃고 떠들며 좋은 시간을 보냄. 하지만 여정이 잠시 편의점에 다녀오는 사이 동은은 부둣가 한복판에서 더이상 후회도 미련도 없다는 표정으로 복수의 마지막(= 자신의 죽음)을 실행하기 위해 여정에게 여기까지가 끝이라는 전화 한통을 남기고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림. 동은은 소희가 떨어졌던 그 폐건물 옥상에서 ㅈㅅ시도를 했으나 주여정 엄마가 찾아와서 자기는 이제 그 어떤 복수도 다 오케이 했으니 분노에 미쳐서 지옥 속에 사는 아들을 제발 좀 살려달라고 동은에게 애원함. 그래서 동은이는 ㅈㅅ하려던 맘을 고쳐 먹고 잠적을 때린 후 혜정이 예비 시어머니랑 친목 쌓았던 절에 6개월 동안 들어가서 수련도 하고 눈도장 찍으면서 그 사모님(= 혜정 예비시모)에게 부탁 하나만 들어달라고 얘기함. 그게 바로 청송교도소에 있는 주여정의 아빠를 죽인 살인마를 더 악질인 최악의 교도소로 이감(= 교도소 옮김)시키는 것. 그 사모는 그동안 동은이를 워낙 예뻐하기도 했고, 자신의 아들과 혜정 사이를 쫑낸데 한 몫 했으니 원하는걸 말해보라고 넌지시 말함. 알고보니 사모는 대부업체 사장이라 어둠의 세계랑 연이 깊어서 한방에 해결해주고 동은이는 여정이 집으로 찾아가 눈물의 재회를 가짐. (+키스도 함) 결론은 여정과 러브라인 행쇼. 동은이는 그동안 본인을 도와준 주변사람을 금전적으로 다 챙겨주고 감사인사를 나눔. 세명시 부동산 할머니는 알고보니 어린 시절 서로 생명의 은인이였고 결국 마음 둘 곳 없던 동은에게도 삶의 이유를 찾아준 따뜻한 어른들(보건선생님, 부동산 할머니, 현남 등)과 사랑이 존재했던 것이 이 드라마의 핵심. 마지막 장면에서 여정❤️동은 둘이서 교도소와 장례식장을 번갈아가며 함께 걷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앞으로도 둘은 죄지을 짓, 죽을 각오…즉 망나니 칼춤을 같이 춘다는 미래를 암시한 듯. 박연진 - 사실 연진이가 시에스타에서 1차로 명오 머리를 몇차례 내려친건 맞음. 근데 그 때 명오는 죽을 정돈 아니였는데 피보고 놀라서 도망치느라 본인이 죽인거라고 생각하고 있음. (+ 사실 손명오는 경란이가 2차로 친 술병 때문에 사망) 게다가 분열난 5인방 중 사라가 자신을 이용해 본인의 학폭 이슈를 묻어버린 연진에게 앙심을 품고 윤소희 학폭 증거 영상을 옛날 폰에서 백업해서 인터넷에 뿌려버림. 결국 전국민이 박연진이 학폭녀라는 걸 알게됨. 심지어 동급생을 죽음에 이르게 했다는 폭로글도 퍼지며 윤소희 살인 의심도 받음. (+ 실제로 옥상에서 소희 배에 불을 붙이고 밀쳐 떨어트려 죽인거 맞음) 이 일로 인해 대평건설 주가에도 타격을 입고 하도영은 연진에게 소희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자수하든지, 아니면 이혼하든지 선택하라니까 연진이가 아직도 자존심 못버리고 자기가 왜 사과하냐며 패악질 부림. 하도영 더이상 기회 안주고 바로 이혼소송 ㄱㄱ. 연진이 직장에서 조롱거리되고 사직서 냄. 예솔이도 연진이 버림. 연진이 친엄마도 본인 살겠다고 연진이 배신하고 버림. 사실상 재준이도 자기 버림. 그렇게 가족이 가장 큰 가해자라는 인과응보 부메랑 맞고 감옥행. 게다가 동은이 마지막으로 남긴 너 억울하겠다(= 사실 너말고 경란이가 명오 죽인건데 그 죄까지 뒤집어쓰고 징역 사는 것)이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알 수가 없어 점점 미쳐감. 동은은 역시나 신은 없다며 겨우 징역살이 형벌 정도로는 연진을 벌할 수 없다고 생각해 평생 아무것도 모른채 자기가 대체 무엇이 억울한건지 스스로의 지옥 속에서 갇혀살아야하는 자체 형벌을 내려줌. 게다가 같은 감옥에서 수감생활을 하는 연진의 친엄마는 자신의 딸을 마주치고도 눈길 한 번 주지 않고 남처럼 무시하고 지나감. 그런 엄마의 태도에 돌아버리기 직전인 연진은 엄마를 울부짖으며 난동을 피움. 누가봐도 미ㅊ년처럼 정신이 나가있는 연진은 같은방 감빵선배들에게 예쁜아 오늘 날씨 브리핑해라라며 역으로 괴롭힘 당하는 추락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마무리. 전재준 - 알고보니 고등학교 시절 윤소희를 성폭행하여 임신시켰던 적이 있고, 소희는 그렇게 재준의 아이를 임신한 채로 연진에 의해 사망함. 이 때도 연진이가 자기 아이를 죽였다고 탐탁치 않아함. (= 재활용도 안되는 인성쓰레기지만 타고난 부성애가 있는 듯) 알고보니 본인도 연진을 그렇게 사랑하는건 아니였고 오로지 목적은 하예솔을 전예솔(= 본인 친자)로 만드는 것. 그래서 본인의 사무실에 연진과 하도영의 엄마를 동시에 불러내 사실 손녀가 자신의 딸이라며 예솔이 혼외자인 것을 강제로 밝혀버림. 당연히 하도영 엄마(= 대평그룹 안주인)는 너네를 내가 살려둘 것 같냐며 각오하라고 골프채를 휘두르고 연진이는 미쳤냐며 정신 나가버림. 그러다가 맘을 바꾸고 재준이에게 하도영과 이혼하고 너에게 가겠다, 예솔이랑 난 너밖에 없다, 너가 예솔이 친아빠 아니냐며 우디르급 태세전환을 보이지만 이미 재준이는 연진이에 대한 신뢰도가 없기에 겉으로는 믿는척 속으로는 구~라 즐하며 슬슬 손절함. 게다가 연진이가 명오를 죽인 것 같다는 결정적 증거를 혜정이가 갖다주게되고, 그런 혜정이가 잠깐 기특했는지 본인과 함께 예솔이를 키워볼 생각 없냐며 예솔이의 새엄마가 되어달라는 맘에도 없는 사탕발림을 날림. 오랫동안 재준이를 짝사랑하고 워낙 머리가 멍충한 혜정이는 그 말이 자신에게 하는 프러포즈인줄 알고 니 핏줄이면 당연히 키운다며 그 날 재준에게 몸까지 줘버림. 당연히 재준이는 애초에 혜정이를 가벼운 섹파 정도로만 생각했고, 명오의 장례식장에서 발생한 사고로 목소리를 잃은 혜정이에게 대답을 못하면 박수라도 치라며 조롱까지함. 이에 앙심을 품은 혜정이가 동은이의 사주로 재준이의 안약에 눈을 멀게 하는 화학약품을 몰래 넣어버림. 이 일로 재준은 운전을 하다가 갑자기 눈이 안보이게되고 그로 인해 다른 차선의 크레인차와 교통사고까지 발생. 이후로 눈이 먼 채 자신에게 복수하려는 세력(동은 ㄴㄴ)에 피해 도망다니던 재준은 대평건설 공사현장 옥상에서 양복을 입은 하도영에게 발에 치여 시멘트 구덩이 속으로 빠져 사망하게 됨. 하도영 - 문동은과 어떻게 아는 사이냐며 그거 바람이라고 길길이 날뛰는 연진에게 솔직히 호감이 있긴 했다며 정신적 불륜을 인정함. 연진은 이제 겉만 화려하고 머리는 빈 나같은 여자가 아니라 (머리에 국영수) 채운 년 = 문동은을 만나고 싶었냐며 비아냥 거림. 도영은 좀 억울하긴하나 본인도 연진과 전재준의 사이를 묻지 않지 않냐며 쌤쌤이라고 한 방을 먹임. 연진의 학폭을 제대로 알게된 후 동은과 도영은 호텔방 안에서 단둘이 만남을 가졌으나 동은은 담담하게 연진이가 철저히 혼자가 되도록 버려달라는 부탁만 함. 하도영은 그런 부탁이라면 우리 사이에 수위가 더 높았어야하지 않냐며(= 육체적 불륜) 동은과 도영 사이에 오간 멜랑꼴리한 분위기를 언급했으나 둘 다 거기서 더 진도를 나가진 않고 도영은 그 자리에서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자신은 연진이를 떠날 생각이 없다며 동은의 부탁을 거절함. 잠깐의 끌림보다는 딸 예솔이가 더 중요하고 그로 인해 친엄마인 연진을 버릴 수 없다는 나이스한 개ㅅㄲ 같은 면모가 보이는 부분. 그리고 엄청난 참을성을 가지고 인성 파탄난 연진이를 갱생시키려는 노력을 하나 번번히 실패하고 결국 본인의 회사뿐만 아니라 자신의 딸 예솔이까지도 연진 때문에 학교에서 놀림받고 따돌림 당하는 피해를 보자 이혼소송이라는 결정을 내림. 그러나 결국 연진이가 수감되었을 땐 합의이혼으로 마무리를 지었는지 직접 교도소로 찾아가 연진의 얼굴을 보고 이혼서류를 받아왔으며 전 와이프에게 (학폭, 윤소희, 손명오 살인) 변호인단을 잘 꾸리라는 조언까지 해주는 너그러운중년섹시미를 발휘하심. 사실 도영은 아내가 살인을 한 것을 알고도 반성하고 자수하면 계속 같이 살겠다는 배포를 베풀었음. 이 부분은 하도영이 연진을 진심으로 사랑했었다는 추측이 맞아떨어지는데 이런 도영에게 마지막까지 연진은 “오빠 참 잔인하다~”며 레전드 비꼬기를 시전함. 이에 완전히 질려버린 표정으로 연진을 포기한 도영은 예솔이와 함께 영국 아일랜드로 이민을 간다는 것을 밝힘. 연진은 예솔에게 편지쓰면 전해줄거냐며 질척였지만 도영은 “건강(이나) 챙겨”라며 차가운 표정으로 거절의사를 밝힘. 연진의 면회를 나오는 길에는 편의점에 들어가 그 때 동은이 먹었던 삼각김밥을 먹으며 잠시 동은과의 대화를 회고함. (= 이 때 본인이 직접 전재준을 죽여 동은의 복수를 이루어줘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을 듯) 비록 예솔이 자신의 생물학적 친딸은 아니였지만 기른 정 하나만을 가지고 예솔이가 좋아하는 축구의 고장 영국으로 함께 떠나는 부성애가 돋보이며 그동안 가장 거슬렸던 전재준(= 예솔의 친부)은 대평건설의 권력으로 본인이 직접 조용하게 뒷처리한 것으로 예상. 손명오 - 사실 그동안 혜정이를 찐으로 쭉 짝사랑 해왔음. 자신을 전재준의 개 취급하는 다른 애들과 똑같이 본인을 인격무시를 하고 거지라며 조롱하는 (그래봤자 똑같은 흙수저) 세탁소집 딸 혜정이에게도 너 계속 한국에 있으면 (윤소희 일 때문에) 분명 걔네랑 엮여서 인생 골치아파지니 본인과 같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으로 떠나서 호화롭게 살자는 진지한 고백을 함. 그 때 재준의 샵인 시에스타에서 경란과 함께 옷을 피팅하고 있던 혜정이는 그 고백을 듣고 기겁을 하며 못 들을 걸 들었다는듯이 핸드폰을 저멀리 집어던져버림. 역시 무식하고 겁 없기 짝이 없는 우리의 명오는 자타공인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연진이의 앞에서도 한 건 잡았다는듯이 윤소희 명찰을 운운하며 그녀에게 학폭사건 입막음을 대가로 10억을 내놓으라며 신경을 박박 긁었고 심지어 너랑 콘돔 쓰고 하게 해주면 깎아주겠다, 안에 싸게 해주면 더 깎아주겠다는 희롱을 남발해 당연히 참지 못한 연진이는 장식용으로 셋팅 되어있던 양주병을 들고 그대로 명오의 정수리에 내리꽂아버림. 그대로 명오는 피를 철철 흘리며 쓰러졌고 잠시 기절함. 그 모습을 보고 명오가 즉사한 줄 알았던 연진이는 비명을 지르며 도망가버렸고 이 모든걸 시에스타 안의 숙직실에서 지켜본 경란은 의식을 차린 명오에게 붙잡혀버림. 명오는 도망치려는 경란의 발을 붙잡고 119에 신고 좀 해달라고 쌍욕을 퍼부우며 협박하나 역시나 동은과 같은 일진5인방의 고데기 학폭 피해자 + 시에스타에서 근무하며 명오에게 상습적으로 성추행을 당했던 경란은 그 부탁을 들어줄 이유가 없었고 오히려 명오는 연진에 이어 경란에게 2차 정수리 가격을 당해 진짜로 사망해버리는 불상사만 당하게 됨. 가해자치고 너무 쉽게 죽은듯하나 죽어서까지 시체인 상태로 연진 측에 붙잡혀있었고 본인의 장례식장에선 자신이 사랑한 혜정이 목소리를 잃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한 나름 비운의 인물. 일단 힘들어서 여기까지만 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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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토 키 후임으로 김희철 vs 부승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