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연인으로 기억되지 않을까? 더 평가가 좋은 작품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김은숙 작가 드라마는 어때?’라고 누가 묻는다면 파리의 연인만큼 그 대답을 완벽해 해줄 드라마가 없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