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더글로리 결말 나만 찝찝해? (ㅅㅍㅈㅇ)

갑자기 전재준그렇게 밀려서죽은것도 개연성없는것같고... 뭔가전체적으로 2화만에 급하게 마무리지은느낌? 그리고 갑자기 주여정의 복수가 시작되는건 무슨.. 보면서 엄청 시원하지도않았고 계속 엥?? 갑자기요?? 이생각만 들었음 ㅠ

[익인1]

주여정의 복수로 인해서 동은이가 죽지 않고 살게 된 계기가 됐으니까 딱히 갑자기? 싶진 않았는데 난

[익인3]

나둥

[글쓴이]

난 뭔가 주여정이라는 캐릭터자체가 굳이?싶은 입장이라서 더 그렇게 느꼈나봐ㅠㅠ

[익인4]

나두 이번엔 자기가 너 대신해서 칼춤 춰주겠다 하는 거 진짜 너무 하.. 아련함

[익인2]

전재준 뭔가 죽을거같긴했는데 하도영이죽일줄은몰랐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의외캐릭터들한테 충격반전결말이있어서 난 오히려 신선하고재밌었음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나도 하도영이 죽인게 의외라서 응? 갑자기? 이렇게 생각했던거같아 ㅋㅋㅋㅋㅋㅋ

[익인5]

난 시즌1부터 보는 내내 주여정도 지옥에서 벗어나서 행복해졌음 했어서 최소 복수 언급이라도 줬음 했는데 한회차 절반이라도 줘서 좋더라

[익인6]

하도영이 참다가 떠날 때 터트린 느낌이라 난 납득 갔어 나이스한 강아지 느낌 잘 산 거 같음

[익인9]

22222 자신의 사회적 체면은 지키면서 자기 엿맥인 재준이한테 복수한거잖아 그리고 하예솔을 위해서도 잘 죽임 축구학원 쫓아가서 아빠야~이러고 있는데ㅋㅋㅋㅋㅋㅋㅋ영국까지 쫓아와서 그러면 예솔이 멘탈 어떡함ㅠ

[익인7]

난 하도영이 전재준 처리하지 않을까 했어서 깔끔하게 느껴졌음. 주여정도 복수대상 있는데 당연히 내용 나왔어야 했고 어떻게 복수하게 되는지 다 나와서 좋았음. 서로의 망나니가 돼서 칼춤 추다가 복수 끝나면 진짜 제2의 인생 살게될거 같아서 희망도 보였고.

[익인8]

건설현장 시멘트에 묻어버리는 그 깔끔함까지 너무 하도영 답던데… 아마도 그 건설현장은 본인 회사소유일테니까 시체는 영원히 못찾겠지. 역시 계산에 빠르고 계산에 움직이는 사람이 할 만한 행동이다 싶었음. 하도영도 착한 인물은 아니니까. 그리고 주여정의 복수가 갑자기 시작되는게 아니라 문동은-주여정 관계가 연장선을 타고 이어나가는 느낌이었음. 주여정의 복수도 당연히 나왔어야했던 이야기인데 복수가 끝난 문동은이 망나니가 되어서 조력자로 다시금 나타난다는게 진짜 서로가 서로의 구원이라고 보여져서ㅇㅇ 어떻게 죽이는지까지는 나오지 않는 열린 결말이었지만 사실상 다 봤다고 해도 무방한 느낌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