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남 우는걸 왜 이해 못하지 ㅋㅋ

나를 죽도록 괴롭힌 원수가 한순간에 죽으면 나같아도 현남 반응일듯 

평생을 기구하게 살아온 자신과 딸에 대한 미안함 + 후련함  

거기서 미친듯 웃는게 더 이상할듯 저렇게 한순간에 죽을 사람한테 평생을 괴롭힘 당했다는 게 억울하고 답답해서라도 눈물 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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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때 연기 미쳤다 하면서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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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그래서 난 웃다가 울다가 하는걸로 그 복잡한 심경 다 보여줬다고 생각했는데ㅋㅋㅋㅋㅋ 진짜 캐릭터 단면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 많구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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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도 그런 입장이라 이해가던데 우는게 슬퍼서 우는게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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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너무 기쁘면 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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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진짜 흑 아님 백만 잇는줄 아는 사람들 넘 많....ㅋ...ㅠ 우는 씬에서 온갖 복잡한 감정들이 다 보여서 나도 울컥햇는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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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