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파트2 보면서 도영이 너무 의외였음

파트1에서 나이스한 댕댕이라고 소개하길래 

진짜 뭔가 댕댕이스러운 모습을 2에선 볼수있지않을까했는데 

내기준 너무 나이스했음 

연진이도 끝까지 안고가려고했는데 

연진이가 기회를 끝까지 버린거고 

재준이 시멘트바닥에 묻어버린것도 글세 

막 그렇게 나쁘거나 댕댕이스러운 모습은 아니였던듯

[익인1]

ㅇㅇ 나도 오히려 너무 멀쩡한 사람이라 (살인이 멀쩡하다는 거 아님) 당황했어ㅋㅋ 소희 안치비용 낸것만 봐도 박연진이랑은 완전히 다른 사람임

[글쓴이]

맞아 저 상황에서 와이프한테 피해자한테 사과하고 뉘우치면 안고가겠다는 뉘앙스였잖아 손익계산으로는 전혀 득볼게 없는 결정이였음

[익인2]

뉘우친다면 박연진 안고가겠다는것도 예솔이때문이지.. 죗값 받아야만 딸 곁에 두겠다는..하도영은 이미 동은이네 집 들어갔을때부터 정 턴것 같고

[글쓴이]

난 예솔이를 위해서도 살인자 엄마보다는 이혼하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거든.. 예솔이한테 엄마는 약점이 될테니깐 근데도 연진이 옆에 남겠다고 자기도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동은이한테 얘기할땐 도영이가 연진이를 진심으로 좋아한다고 생각했어. 생각만큼 동은이한테 정신팔려서 이상한짓 하지도 않고

[익인2]

연진이가 어쨌든 친엄마잖아 그럼 죗값만 제대로 치른다면 딸을 위해 못 받아줄 이유는 없다고 봐. 말그대로 갱생?해서 오는거니까 . . 글구 난 연진이 옆에 남겠다는 뜻이 내 가정의 바운더리는 지키고싶은,예솔이..로만 봤었는데 다시 그 씬보니 동은이 만날 구실이 필요해서 그런걸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고 ㅋ 동은이 좋아도 정신팔려서 이상한짓은 할 수가 없지 예솔이가 있는데.. 딸이 실망할 짓은 안 할 인간같아ㅋ 대신 이런 장면이 나왔지..이혼서류 도장찍고 삼각김밥 먹으러간 것 ㅋ동은이에 대한 그리움이 있는거라고봐. 온리 동은이와의 추억이니까.. 그래서 난 마지막까지 하도영 가슴에 남은 사람도 동은이라 생각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