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예능 ‘전과자'를 통해 활약 중인 이창섭은 구독자 50만 명 돌파 공약으로 재입대를 걸었다. 최근 ‘전과자’ 유튜브 채널 구독자가 실제로 50만 명을 돌파하며 공약 실행 여부에 대해 관심이 쏠린 상황. 이와 관련해 이창섭은 이날 “사실 구독자가 50만 명이 될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43만 명이 됐을 때도 몰랐다. 어제 갑자기 엄마한테 ‘창섭아 50만 명이야’라고 문자가 왔더라. 사실이 아닌 줄 알고 봤는데 진짜더라. 굉장히 당혹스럽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일단 약속을 지켜야 하기 때문에 군대를 다녀와야 한다. 남자라면 누구나 국방의 의무를 가지고 가지 않나. 많은 경험을 전과자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 군인을 꿈꾸시는 분들, 군대를 가야하는 청년들을 위해 좋은 자료를 취합해 오도록 하겠다”면서도 “진짜 가기 싫다. 근처에도 가기 싫다”고 강조해 폭소를 안겼다.
이를 들은 민혁은 “어느 정도 가는 거냐. 1년 반을 가는 거냐. 기초군사훈련으로 4주 비우는 거냐”고 했고, 욱성재는 “멤버들은 커버해 줄 수 없다. 개인 입장 표명을 위해 개인 기자간담회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이창섭은 “구독자 100만 명을 돌파할 경우에는 제작진 전원 군대에 보내겠다”고 선언했다. https://www.wikitree.co.kr/articles/850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