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란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 ‘더 시즌즈’는 한 해 동안 총 네 개의 시즌으로 나눠,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네 명의 MC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대 MC 박재범이 지난 2월 5일부터 지난달 23일까지 ‘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진행했고, 최정훈이 뒤를 잇는다. 이창수 PD는 “박재범과 차이는 최정훈은 박재범보다 한국말을 훨씬 잘한다. 그 점에서 안도되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박재범 만큼 챌린지는 하지 못한다. 다른 식으로 시청자, 관객 분들에게 어필해야할 것 같다. 박재범은 인물에 초점을 맞춰서 토크를 했다면 최정훈은 음악에 맞춰 토크를 하게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최정훈도 “박재범의 진행을 너무 재미있게 봤다. 챌린지도 너무 재미있게 봐서 내가 잘할 수 있을까 싶은데, 나는 재미있게는 모르겠지만 음악과 노래에 더 집중을 해보려는 생각이다”고 이야기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now/article/109/0004846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