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가 다음달 마카오 행사에 K팝 가수를 다수 초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본토 '한한령(한류제한령)'이 8년째 지속되는 상황에서 중국 '정보기술(IT) 공룡' 텐센트의 자회사가 연례 공식 행사에 K팝 공연을 올리는 것이다. 14일 K팝 기획사들과 텐센트 뮤직의 공식 웨이보 계정에 따르면 다음달 8~9일 열릴 '텐센트뮤직엔터테인먼트 어워즈(TMEA) 2023'에 르세라핌·세븐틴(하이브 소속), 트레저(YG엔터), WayV(SM엔터) 등의 아이돌 그룹이 참석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143968?sid=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