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2’은 ‘레벨업! 태국 여행 현지인 대결’로 꾸며져 닉쿤과 백호의 ‘태국 방콕&깐짜나부리 여행’, 뱀뱀과 예인의 ‘태국 치앙마이&치앙라이 여행’ 대결 2탄이 펼쳐졌다.
닉쿤과 백호의 ‘닉값 투어’ 깐짜나부리 여행이 공개됐다. 닉쿤은 여동생의 맛집 추천 덕에 분위기 좋은 퓨전 식당을 찾았다. 이에 닉쿤은 백호에게 “‘다 좋은데 네가 문제야’로 투어명을 바꿔야 할 것 같다. 이건 데이트 코스인 것 같다. 미안한데, 나중에 따로 와라”라며 장난기 가득한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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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뱀뱀과 예인의 ‘BBAAM 투어’는 치앙마이에 이어 치앙라이로 향했다. 시골의 정취가 가득한 치앙라이로 떠나기 전 둘은 기사 식당 내 로컬 음식으로 진정한 폭풍 먹방을 펼치며 “이게 찐이지”라며 감탄했다. 예인은 “현지인이랑 여행하니 여행의 질이 올라간다. 레벨업”이라며 버스에 탑승해서도 양 볼을 음식으로 가득 채워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방송 말미에는 두 투어에 대한 여행 경비가 공개됐고, 투표 결과 5:3으로 ‘닉값 투어’가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