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뺑소니범도 잡았는데..이천수, 물 공포증에 수영 훈련 중 무단이탈 [살림남]

전 축구선수 이천수가 가족을 위해 수영 배우기에 나선다.

14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 측에 따르면 오는 15일 방송되는 '살림남'에서는 이천수가 물 공포증을 극복해 나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이천수는 물놀이를 가고 싶다고 조르는 딸 주은에게 "아빠가 수영을 못 한다. 안 좋은 상황이 생기면 너를 도와줄 수 없다"고 단호히 반대한다.

음주 뺑소니범도 뛰어서 잡은 용감한 남자의 물 공포증 고백에 모두가 놀란 한편, 이천수는 결국 가족을 위해 수영을 배우기로 마음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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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과거 남동생의 익사 사고로 인명구조를 시작한 정동남의 사연과 가족을 위해 큰 결심을 한 이천수의 진심이 맞닿아 시청자들에게 진한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이후 이천수는 SNS에서 '수지 닮은꼴'로 유명한 수영 국가대표 박한별 선수를 만나 본격적인 수영 배우기에 돌입한다. 과연 이천수가 물 공포증을 극복하고 수영을 배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익인1]

헐 물 공포증 있으시구나.. 진짜 힘드셨겠는데

[익인2]

저걸 이겨내려는게 대단하시다ㅠㅠ

[익인3]

어릴때 물에 빠져 죽을뻔했는데 그 이후로 허리 이상 높이 물안에는 못들어감ㅜ 수영배우러갔는데 물이 가슴넘어로 가는순간 숨이 안쉬어짐ㅜ 결국 포기했다ㅠ 저거 이겨내는거 진심 대단한거임ㅠ

[익인4]

와 물공포증 쉽지않음....난 물 빠진 이후로 발목까지 오는 물 근처에도 안감....
바다 놀러갈때도 절대 물에 안들어가고 구경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