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entertain/now/article/022/0003841161 1일(현지시간) 영국 BBC, 미국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리조 팀에 속했던 댄서 3명이 리조와 그의 제작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 따르면 댄서 아리아나 데이비스, 크리스탈 윌리엄스, 노엘 로드리게스는 리조에게 종교, 인종적 괴롭힘, 차별과 성희롱,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2021~2023년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홍등가 인근에서 열린 라이브쇼에서 누드 댄서 가슴을 만지도록 압력을 받았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리조가 본인들을 누드 카바레에 강제 참석하게 하는 등 자율적 선택권을 빼앗았다고 폭로했다. 소장에 따르면 댄스팀 수장인 셜린 퀴글리는 종교인 기독교를 강요했고, 데이비스가 성 경험이 없다는 말을 인터뷰에서 공개적으로 언급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아리아나 데이비스는 리조에게 체중감량 압박을 받았다고도 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그도 그럴게 리조는 평소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자는 ‘자기 몸 긍정주의(body positivity)’ 메시지를 펼치며 당당한 모습을 보여 온 바 있다. 이런 생각은 리조의 히트곡 ‘주스’, ‘스페셜’ 등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