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sm과의 분쟁에 대해서
-> 에스엠에 소속되어있는 내내 정산과 계약에 대해서 늘 의문점을 가지고 있었음. 그러나 회사마다 룰이라는게 존재하고 그걸 자신이 마음대로 깨트릴 순 없으니 참고 있다가 올해초 이수만이 퇴진하고 회사 상황이 어지러워지자 의문이 더 커져 직접 나서 물어봐야겠단 생각을 했음. 그래서 내용증명을 보내게 되었고 서로 대화를 통해 회사(= sm)의 입장도 자신이 이해하게 되었고, 회사도 본인의 입장을 이해하게되어 서로 원만한 합의점을 찾아 응원과 격려를 하는 좋은 사이가 되었음. 본인도 계속 sm에 남아있을거라고 말함.
(2) 안무가 캐스퍼와 차린 [원시그니처]라는 회사에 대해서
-> 연예기획사가 아닌 본인 친구인 캐스퍼와 함께 차린 댄서, 안무가를 전문적으로 양성하고 교육, 관리해주는 회사라고 설명함. 그리고 원시그니처가 아닌 자신의 회사는 다른 이름으로 나올거라고 말함. (즉, 원시그니처는 캐스퍼랑 하는 개인적인 댄서사업같고, 본인이 차리는 회사는 따로 나오는 것으로 예상.)
(3) 130억 대출 및 차가원 회장과의 관계에 대해서
-> 130억 대출은 오로지 본인이 앞으로의 미래와 꿈, 계획에 대해서 안주하지않고 더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일하고자 본인이 100% 갚아나가고 있는 빚이자 부담이라고 말했음. 차가원 회장은 백현의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차가원 가족 모두 아주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막역한 사이라고 밝힘. 그리고 130억이라는 대출을 받아 주식 상장하여 한 몫 땡긴다는 거 자체가 불법이고 실행 불가능한 루머라고 말함. 만약 차가원 회장과 자신이 부적절한 관계였으면 차가원 회장의 할아버지가 자신을 도와주지도 않았을거라고 해명함.
(4) 왜 군복무 이후 솔로앨범을 발매하지 않는지에 대해서
-> 어렸을 때부터 늘 제작자에 대한 꿈이 있었고 마찬가지로 sm과의 분쟁을 겪고나서 오로지 본인의 힘으로 차린 회사에서 앨범을 기획하고 발매하고 싶다는 생각을 함. 그래서 본인이 직접 발품을 팔며 매니지먼트 관계자, 음반/유통 관계자, 굿즈 기획 관계자 등 여러 전문인력을 만나며 도움도 받고 조언을 얻은게 사실. 그 때 만난 아주 많은 인물 중 차가원 회장과 엠씨몽도 있었을 뿐이라고 말함. 내년 정도에는 자신의 힘으로 솔로앨범을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 늘 팬분들께 보답하고 싶었는데 이젠 그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국내콘서트, 월드투어뿐만 아니라 소소한 과자파티나 만남도 자발적으로 열고 싶다고 말함.
(5) 마지막으로 엑소 및 엑소엘을 보호하기 위한 고소 발표
-> 더이상은 팩트체크가 되지 않은 무분별한 루머 및 악의적인 게시글에 대해서 자신뿐만 아니라 멤버들과 팬들이 고통받지 않기 위해 선처없는 고소를 하겠다고 밝힘. 그리고 늦은 시간에 심란하게 해드려서 거듭 죄송하다는 말을 남기고 라방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