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 알고 있는 익들이 많아서 정리해봤다ㅎ 익들의 잘못이 아님 피코 언플이 정~말 심했어서 그럴 수 밖에 없어 결론: 선수가 억울한 상황X 의사만의 과실X 해당 주사에 남성호르몬이 함유된걸 알고도 투약함O 우리나라 판결은 의미 없음. 수영계에선 그저 도핑선수로 인식하고 리빙레전드 펠프스랑 올릭픽챔피언 맥호튼한테 저격 당함. 1. 2015년 1월 26일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이 나옴 2. 검출된 약물은 ‘네비도’. 테스토스테론이 주성분이고 트렌스젠더의 호르몬요법에도 쓰일만큼 대표적인 도핑제이자 1935년부터 금지된 역사깊은 약물임. 3. 박태환 주장: 의사가 고지를 안해줬다, 테스토스테론이 남성 호르몬이자 금지약물인지 몰랐다 (??), 병원의 과실이다 의사 주장: 박태환의 남성 호르몬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서 투약했다 -> 그러나 남성 호르몬이 낮다는건, 오히려 주기적인 도핑의 부작용이기 때문에 도핑의 방증임 4. 따라서 박태환의 주장은 신뢰성이 없음. 네비도는 대표적인 도핑제라 선수, 의사가 몰랐을리가 없음 5. 해당 병원에서 10회 이상 방문해서 치료를 받았고, 모든 과정은 팀 닥터와 스텝들 몰래 선수가 병원을 방문했음 6. 이후 수사 과정에서 박태환이 해당 주사에 남성 호르몬이 함유된걸 알았다는 사실이 밝혀짐 7. 주사를 맞아오며 아무렇지 않게 지내오다가, 도핑이 적발되자 의사에서 의도적으로 전화하고 녹취물을 만들어 알라바이를 조작함 8. 이러한 정황과 증거들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검찰은 선수에게 무죄를 때림..^^ (참고로 도핑 자체는 인정하되 선수가 금지약물인걸 몰랐다는 판결임) 9. 우리나라 판결과 무관하게 세계수영연맹은 18개월 자격 정지를 내리고, 자국 개최였던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메달들을 전부 박탈함 이후 국가대표 자격이 없는데도 리우올림픽 출전권을 얻어내는것까지 정말 가관의 연속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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