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비스컴퍼니는 추석 연휴를 맞아 "보기만 해도 든든한 어비스 家 첫 가족사진"이라며 소속 연예인들이 한복을 입고 모여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산다라박, 뱀뱀, 선미, 멜로망스, 박원, 적재의 모습이 담겼다. 그러나 어비스컴퍼니 초창기 멤버인 어반자카파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어반자카파는 어디갔냐", "와 어떻게 어반자카파를 빼고 찍지?", "어반자카파 없으면 가족 아니지 않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가족사진이라고 게재한 사진 속 어반자카파가 없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조현아가 직접 "와우 우린 없네. 말이라도 해주지"라고 서운한 듯한 댓글을 남겨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에 어비스컴퍼니는 "전 소속 아티스트 조현아의 계약 종료로 인해 해당 콘텐츠 내 어반자카파 완전체 출연은 어렵다는 판단으로 권순일, 박용인 출연 없이 제작하게 됐다"라며 "이에 어반자카파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어 "더불어 어반자카파 멤버들에게 충분한 설명 없이 진행한 점에 대해서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관련해서는 아티스트분들에게 자세한 설명과 함께 사과의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해당 게시글에 조현아는 "오 사과의 뜻만 전하면 사과를 받아야 하는 건가. 조금은 강압적이네요. 압박적이네요"라고 또 한번 서운한 마음을 내비치며 불만을 토로해 논란에 더욱 불을 지폈다. https://naver.me/5smE9qk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