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자체가 혼자서만 잘해서는 이길 수 없는 걸로 세팅되고 프로그램 역시 생활을 계속 같이 하면서 유대감을 쌓는 걸 의도하는데 그 상황에서 모든 사람들한테 ‘떨어뜨리거나 공격하고 싶지 않은 사람’ ‘수세에 몰리면 돕고 싶은 사람’으로 자리 잡는 것도 엄청 가치가 있는 거임..
난 이것도 공감감 물론 이건 승관팬이 승관이에 대해 남긴 의견이지만 그걸 차치하고서라도 나도 첨엔 지니어스 같은걸 기대했는데 같이 합숙하고 신뢰가 중요하고 게임도 그런 류라 궤도 같은 캐릭터도 있을법하다고 생각함 예능이니 재미를 위해 좀 더 공격적이고 이런게 더 재밌는건 동의하지만 서바이벌이니 개인의 우승에만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는거 같음 동물보다 약한 인간이 이런 문명을 이루게 된건 철저히 약자도 보호하며 사회를 이끌고 집단의 생존을 꾀했기 때문이라서 프로그램의 의도대로 흘러가고 있다고 생각함 여기서 더 재밌고 자극적으로 가려면 출연자들이 배신하고 이런거도 좋지만 데스매치 같은게 있는게 더 연합이 흔들리고 개인의 능력이 돋보이고 재밌었을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