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시간이라면 짧은 시간이지만 매일 매일을 후회하면서 지냈고든요. 정신과에서 뇌파검사를 했을 때도 죄책감 부분만 빨간색으로 위험신호가 뜰 정도로. 그런데 그 시간들이 오히려 나의 본업이 무엇인지 그리고 내가 가장 행복한 시간이 언제인지, 나는 촬영장에서 예전처럼 연기만 오롯이 할 때가 가장 예쁘고 빛나는구나 살아있구나라는 교훈을 얻은 것 같아서 지금은 모든 걸 받아들이고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 꼭 말씀을 드리고 싶었어요.
더 일찍 말씀드렸으면 좋았겠지만 제가 지금은 더 건강해진 상태라 더 진정성 있게 저를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신 분들, 그리고 저의 팬분들께 가장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고, 다시는 다른 이슈로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배우로써 좋은 모습 보여드리는 것만이 답인 것 같습니다.
항상 자랑스러운 배우가 되겠다고 20년을 외쳐왔는데, 많이 후회하고 있고 다시 돌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으니까 지켜봐주세요.
🎤: 작년의 개인적인 일 이후에 첫 복귀작으로 내남결을 선택하셨는데 어떤 마음가짐으로 준비를 했는지
— 무아 (@MUA0304) January 1, 2024
매일매일을 후회하면서 지냈거든요. 그런데 그 시간들이 오히려 나의 본업이 무엇인지 그리고 내가 가장 행복한 시간이 언제인지, 나는 촬영장에서 예전처럼 연기만 오롯이 할 때가 가장 예쁘고… pic.twitter.com/M6dF15FEd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