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비에서는 일상 속 많은 편견과 억압 중에 눈이 멀고 수화를 하는 모습으로 상처를 입은걸 나타낸 것 뿐이고(내면의 상처는 겉으로 보이지 않으니 극적인 장면을 위해 외면적으로 표현)
검은 복면 쓰고 손가락질 하는 사람들, 지지직거리는 화면 (욕하는 대중, 악플러 등)에 맞서고 주위 신경 안 쓰고 둘만의 사랑을 하는 걸 보면
어떤 형태로든 사랑이 존재하는데 누가 뭐라하든 어떻게 보든, 마지막 옷무더기 장면처럼 결국 사랑이 이겨서 편견과 억압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둘만의 세상으로 사라지는 것 같음
이 장면이 해석하는거에 따라 그저 죽음으로 보면 새드일 수 있지만 〈서로 저묾의 순간까지 사랑하다 누구 먼저 가는거 없이 함께> 억압 받던 껍데기를 훌훌 털어버린거라고 생각하면 해피임..
해석이 다양하게 나오는 만큼 아이유와 뷔가 눈에 보이는 그대로 말고도 ‘편견과 혐오의 대상이 될 수 있는 모든 무언가’를 상징한 거라고 생각함
그래서 더 많은 생각과 여운이 드는 뮤비🥲
![[잡담] 내가 느낀건데 럽윈올 뮤비 메시지가 장애만을 떠나서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4/01/24/18/223713e4810e159e2b0cd79a90077f7f.jpg)
![[잡담] 내가 느낀건데 럽윈올 뮤비 메시지가 장애만을 떠나서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4/01/24/18/6df507616f657a3d02c7cbc26a48c687.jpg)
![[잡담] 내가 느낀건데 럽윈올 뮤비 메시지가 장애만을 떠나서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4/01/24/18/282d79b0ab896bea1e1b8f51dd19507e.jpg)
![[잡담] 내가 느낀건데 럽윈올 뮤비 메시지가 장애만을 떠나서 | 인스티즈](http://file3.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24/01/24/15/bbfc5b03ea964d751173056591876fef.jpg)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