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음소거’ 이유는 돈. 얼마인데?
‘이 사운드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저작권 제한으로 인해 소리가 제거됐습니다.’
틱톡에서 이런 설명과 함께 음소거 처리된 영상이 크게 늘었습니다. 바로 세계 최대 음반 제작사 유니버설뮤직그룹 소속 아티스트의 음악이죠. 여기엔 테일러 스위프트, 드레이크, 아리아나 그란데, 올리비아 로드리고, 더 위켄드 같은 해외 정상급 뮤지션이 속하고요. BTS와 뉴진스, 블랙핑크 같은 K팝 아티스트 음원도 포함됩니다(유니버설뮤직이 해외 유통을 맡음). 이들의 음악은 기존 영상에서 묵음처리될 뿐 아니라, 새로 만드는 영상에도 쓰일 수 없게 됐죠.
유니버설뮤직과 틱톡 간 콘텐츠 사용료 협상이 결렬됐기 때문입니다. 일단 양측의 계약은 1월 31일 자로 종료됐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0/0003547036?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