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 처음으로 직접 프로듀싱한 앨범 ‘CHAT-SHIRE’에서 나는 내 나이를 한 떨기 꽃으로 비유했다.
화려한 꽃이든 잔꽃이든. 그때는 내가 때 되면 만개할 꽃이라고 믿었다.
세상 모두가 꽃이 될 이유도, 꽃이 될 필요도 없다는 것을 깨달은 30대의 나는 하늘에 홀홀히 나부끼는 홀씨로 살고자 한다. 지치지 않는 쇼핑객처럼 목적지 없이 휘적휘적 구경하고 떠돌며, 내 세상 곳곳에 진열된 다양한 선택지들을 카트에 넣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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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1년 전 (2024/2/16) 게시물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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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 처음으로 직접 프로듀싱한 앨범 ‘CHAT-SHIRE’에서 나는 내 나이를 한 떨기 꽃으로 비유했다. 화려한 꽃이든 잔꽃이든. 그때는 내가 때 되면 만개할 꽃이라고 믿었다. 세상 모두가 꽃이 될 이유도, 꽃이 될 필요도 없다는 것을 깨달은 30대의 나는 하늘에 홀홀히 나부끼는 홀씨로 살고자 한다. 지치지 않는 쇼핑객처럼 목적지 없이 휘적휘적 구경하고 떠돌며, 내 세상 곳곳에 진열된 다양한 선택지들을 카트에 넣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