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지난 2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허리 사이즈가 몇이냐"라는 이영자의 질문을 받았다.
해당 질문에 이어 홍현희는 "허리 너무 얇다. 준범이(아들) 허리야"라며 안쓰럽다는 듯 바라봤다.
잠시 고민하던 사쿠라와 김채원은 "17인치"라 밝혔다. 이에 출연진들은 깜짝 놀란 반응을 보였고, 김채원은 "밥을 안 먹고 재서 얇게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쿠라와 김채원의 허리 사이즈 '17인치' 발언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마른 몸매에 대한 놀라움을 내비쳤다. 나아가 두 사람에게 허리 사이즈를 묻는 질문 자체에 불편함을 엿보이기도 했다.
무엇보다 최근 '아이돌 몸매' '아이돌 다이어트' 등 마른 몸매에 대한 지나친 선망이 청소년들에게 유해하다는 지적이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 발언이 일부 청소년 팬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의 시선도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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