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가 신학기의 즐거움을 책임질 3월 신규 콘텐츠 라인업을 1일 공개했다.
국내 최초 이념 서바이벌로 화제를 모은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종영의 아쉬움을 달랠 새로운 예능들이 찾아온다. ‘연애남매’와 ‘나만 없어, 카라’가 웨이브에서 OTT 독점 공개된다.
‘연애남매’를 웨이브에서 가장 먼저, 차별화된 버전으로 만나보자. ‘연애남매’는 남매들이 모여 서로의 연인을 찾아가는 가족 참견 연애 리얼리티다. 이진주PD의 신작으로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으며, 사랑과 혈육 사이에서 고민하는 남매들의 모습으로 과몰입을 유발할 예정이다. 여기에, 모델 한혜진, 가수 겸 음악감독 코드 쿤스터, 그룹 (여자)아이들 미연, 갓세븐 뱀뱀, 크리에이터 남매 조나단, 파트리샤가 패널로 참여한다. 웨이브에서는 본방송보다 빠른 매주 금요일 밤 8시, 방송에 담지 못한 장면들을 포함한 감독판 풀 버전을 제공한다. ‘연애남매’는 웨이브에서 OTT 독점 선공개되며, 본 방송은 JTBC를 통해 공개된다.
그때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아이돌 카라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웨이브 독점 예능 ‘나만 없어, 카라’에서 만나보자.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 카라의 첫 여행 리얼리티 예능이다. 박규리, 한승연, 니콜, 강지영, 허영지 다섯 멤버가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코타키나발루를 배경으로 즐기는 달콤한 휴식과 함께, 그간 말하지 못했던 진솔한 이야기로 감동을 전한다. 8부작 ‘나만 없어, 카라’는 27일을 시작으로 매주 2회차씩 공개된다.
KBS 새 월화드라마 ‘멱살 한번 잡힙시다’는 나쁜 놈들 멱살 잡는 기자와 나쁜 놈들 수갑 채우는 강력팀 형사가 연이어 터진 살인사건을 함께 추적하며 거대한 소용돌이에 빠지는 멜로 추적 스릴러다. ‘2020 지상최대공모전’ 웹소설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네이버시리즈 ‘오아뉴-멱살 한번 잡힙시다’(작가 뉴럭이)를 원작으로 탄탄한 서사와 예측 불가한 전개에 기대가 모인다.
‘공항 가는 길’ 이후 8년 만에 KBS 드라마로 복귀한 김하늘이 인기 시사 프로그램의 진행자이자 기자 서정원 역을 맡았다. 여기에, 전 애인이자 형사인 김태헌 역의 연우진, 현 남편이자 재벌 2세 소설가 설우재 역의 장승조까지. 미묘한 감정으로 얽힌 셋의 관계가 사건의 진실로 다가설수록 더욱 위태로워질 예정이다. 오는 18일(월) 첫 공개된다.
‘펜트하우스’ 시리즈의 김순옥 작가가 돌아왔다. 지난해 방송된 ‘7인의 탈출’ 그 두 번째 이야기, SBS ‘7인의 부활’이 29일(금) 공개된다. ‘7인의 탈출’은 연기파 배우들의 활약과 함께 지금까지 본 적 없었던 복수극의 진수를 보여주며 매회 충격과 반전을 선사, 김순옥 표 매운맛 드라마로 주목받았다.
선택의 기로에서 결국, 참회 대신 욕망을 선택하며 매튜 리(엄기준) 편에 선 6인과 가까스로 탈출한 민도혁(이준)의 모습이 시즌1 엔딩을 장식한 가운데, 시즌2인 ‘7인의 부활’에서는 리셋된 복수의 판에서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력한 공조가 펼쳐진다.
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도 1일 첫 공개된다. ‘밤에 피는 꽃’ 후속작인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김남주(은수현)가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극이다. 6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 김남주가 심리학과 교수이자 작가로 행복한 나날들을 보냈지만 아들을 잃고 살인범을 직접 처단하며 인생이 180도 바뀌게 된 은수현 역을 맡았다. 여기에, 차은우가 가족을 잃은 아픔을 겪고 거친 삶을 살아가는 미스터리한 청년 권선율 역으로 파격 변신을 예고, 가족을 잃은 상처를 가진 둘의 관계가 숨 막히는 긴장감과 함께 묵직한 여운을 전달할 예정이다.
‘라자루스 프로젝트’가 시즌2로 돌아왔다. 지구 멸망을 막기 위해 시간을 되돌리는 라자루스 팀의 사투를 담은 SF 타임루프 액션 시리즈. 오는 22일 최초 공개될 시즌2에서는 인류의 구원과 개인의 욕망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진 신입 요원 조지가 조직을 배신해 불명예를 안게 된 그 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타임루프라는 고전적인 소재를 비틀어 로튼토마토 지수 100%을 기록한 시즌1에 이어 시즌2에서도 드라마틱한 전개와 인간 내면에 대한 통찰로 웰메이드 작품의 명성을 입증할 예정.
‘환영받지 못한 자들’은 세계 최대 규모의 초호화 크루즈에 탑승하게 된 아프리카 난민 28명과 승객, 승무원들의 갈등을 그린 스릴러 미스터리 시리즈다. 목숨 걸고 고향에서 탈출한 난민들이 배가 난파된 상황 속에서 초호화 유람선에 의해 구출되지만, 또다시 고향으로 송환될 위기에 결국 유람선을 납치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오늘 1일 8부작 전 회차가 최초 공개된다.
지난달 ‘스즈메의 문단속’을 독점 공개하며 웨이브에서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 작품의 전편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독보적인 세계관과 따뜻한 색채가 담긴 영상미로 빛의 마술사로 불리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세계에 푹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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