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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온앤오프(ONF) 메인보컬 효진이 새로운 노래를 선보인다.
효진이 참여한 '뜨거운 홍차' 두 번째 OST ‘너의 하루에 작은 꽃이 되어줄게’는 3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효진이 참여한 이번 음원은 '뜨거운 홍차' 인기 대사, ‘나 너에게 화단 같은, 그런 거 되고 싶어’에서 착안했다. 반복적인 기타 리프에 건반과 오르간이 조화를 이뤄 다가올 봄의 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곡으로, '뜨거운 홍차' 석영이 누리에게 전하는 위로를 담았다.
OST 제작사 문페이스 관계자는 “1년여 만에 '뜨거운 홍차' 두 번째 음원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오로지 마음 가는 대로 누리에게 직진하는 석영의 순수한 마음을 표현하는데 집중했다”고 전했다.
'뜨거운 홍차'는 생계를 위해 남장을 하고 남고를 다니게 된 누리와 그런 누리에게 마음 쓰는 석영을 풋풋하게 그린 학원물이다. 김빵 작가 특유의 담백하고 재치 있는 문체가 돋보이는 웹소설 작품으로, 웹툰으로도 제작돼 네이버웹툰에서 금요 웹툰으로 인기리에 연재 중이다. 곧 시즌2 완결을 앞두고 있다.
가창자로 참여한 효진은 부드러운 보이스와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갖춘 차세대 보컬리스트로 주목받고 있다. 독보적인 아이덴티티와 음악성으로 K팝 팬에게 사랑 받아 온 온앤오프는 지난해 10월 미니 7집 ‘LOVE EFFECT’(러브 이펙트)로 컴백해 화제를 모았다. 효진은 그룹 활동 외에도 솔로곡을 내고 인기 드라마의 OST에 참여해 유려한 가창력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