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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NCT 위시가 한국에서 팬들과 특별한 첫 만남을 가졌다.
NCT 위시는 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엔시티 위시스 위시리스트'를 개최, 본격적인 한국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인 만큼, 무대와 토크, 게임 등 다채로운 코너로 여섯 멤버의 톡톡 튀고 꾸밈없는 매력을 무한 방출했다.
이번 공연에서 NCT 위시는 데뷔 싱글 타이틀 곡 '위시'는 물론, 수록곡 '세일 어웨이' 최초 공개 무대, 미발표곡 '나사', 프리 데뷔곡 '핸즈 업' 한국어 버전과 수록곡 '위 고!'까지, NCT 위시의 청량함과 당찬 패기를 만끽할 수 있는 무대를 펼쳐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더불어 멤버들은 팬들의 소원을 이뤄줄 수 있는 기회를 얻기 위한 게임 코너도 진행, 제자리 멀리 뛰기, 릴레이 댄스 챌린지, 안무 맞추기 등에 열정적으로 임하고 팬들이 바라는 위시리스트까지 완벽하게 수행, 유쾌한 입담과 재치 있는 게임 실력을 보여주며 시즈니(공식 팬덤명)와 한층 더 친해지는 시간을 만들었다.
또한 NCT 위시는 직접 써온 손편지를 낭독했다. 이들은 "드디어 '투 더 월드!'를 외치며 인사를 드릴 수 있다. 오늘 너무 긴장했는데 팬분들과 친해지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서 기쁘다. NCT 위시는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열심히 할 테니 자주 만나자. 고맙다고 꼭 직접 말씀 드리고 싶었다"라는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으며, 케이크에 다같이 소원도 비는 등 앞으로 팬들과 함께 써 내려갈 위시리스트의 소중한 첫 페이지를 썼다.
NCT 위시는 4일 한국에서 음반 발매한 데뷔 싱글 '위시'로 한국과 일본 선주문량 37만여 장을 돌파해 '2024년 최고의 신인' 탄생을 예감하게 했다. 일본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 레코초쿠 데일리 앨범 차트 1위, 중국 QQ뮤직 일본어 뮤직비디오 주간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