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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김태호PD가 JTBC에서 공개하는 신작의 윤곽이 드러났다.
JTBC 관계자는 5일 스포티비뉴스에 "김태호PD 신작인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이 오는 6월 JTBC에서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은 3월 중 시작되며, 현재 캐스팅을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JTBC는 지난달 진행된 예능 간담회를 통해 김태호PD의 신작을 론칭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귀띔하기도 했다.
임정아 예능본부장은 이에 대해 "김태호PD가 신작 기획서를 저희에게 가지고 왔다. 새로운 형태의 리얼리티다. 준비 중이라 내용까지 구체적으로 나온 것은 아니다"라며 "아마도 하반기 정도에 론칭을 예상하고 있다. 준비 중이고, 제작을 시작했다. 이 정도까지만 나왔고 내용은 회의 중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본격적으로 타이틀과 편성 일자, 촬영 시기가 공개되면서 윤곽을 드러낸 김태호PD의 새 예능이 또 한 번의 센세이션한 화제성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김태호PD는 MBC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를 연출했고, 제작사 테오(TEO) 설립 후 티빙 '서울체크인', tvN '댄스가수 유랑단' 등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