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플래닛메이드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늘(5일) YTN에 "이수근 씨 영입과 관련해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라고 말했다.
이수근 씨는 이달 SM C&C와 전속계약이 종료되는 가운데, 빅플래닛메이드 측의 이적 제안을 받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제안은 빅플래닛메이트 김동준 대표와 인연에서 비롯됐다. 김 대표는 빅플래닛 이전인 지난해 상반기까지 SM C&C 대표직을 역임했다.
이수근 씨는 지난 2012년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이후 10여 년간 함께 해왔다. SM C&C에는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김준현 씨 등 대표적인 예능 방송인들이 소속돼 있다.
그간 빅플래닛메이드는 가수 이무진, 허각 씨, 그룹 비비지, 워너원 하성운 씨 등을 중심으로 가요 매니지먼트와 앨범 제작 등에 주력해 왔으나, 향후 예능인 영입과 예능 콘텐츠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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