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가희기자]이혼 발표 후 프로필 촬영 현장 공개를 예고했던 벤의 일정이 돌연 취소됐다.
6일 가수 벤의 소속사 BRD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오는 7일 예정되어 있던 벤의 프로필 촬영 현장 사진 취재 일정이 취소됐다.
소속사 측은 "벤 프로필 촬영 현장 사진 취재를 회사 내부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비공개로 변경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라며 "갑작스러운 변동으로 일정에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깊은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벤은 서울 모 스튜디오 프로필 촬영 일정과 함께 포토 타임을 가지고 취재진들 앞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었다. 이 자리는 벤이 이혼을 발표하고 난 후 첫 공식석상이라 많은 이들의 이목을 모은 바.
지난 2021년 W재단 이욱 이사장과 결혼한 벤은 최근 결혼 3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에 소속사는 "이혼은 상대방 측 귀책에 따른 것으로 양육권은 벤이 갖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말 이혼조정 절차를 밟았고 최종 이혼 신고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SNS에 "힘을 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하는 등 당당한 행보를 이어간 벤. 7일 프로필 촬영 일정이 새 소속사에서의 첫 시작과 더불어 이혼 발표 후 첫 공식석상인 자리였던 만큼 전날 갑작스러운 취소 공지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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