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소식 '김고은과 열애 부인' 지드래곤, 표절논란 정면돌파…마룬5와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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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표절 논란에 정면으로 맞섰다.

지드래곤은 10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특별한 멘트 없이 마룬파이브 공연 인증샷을 게재했다. 특히 그는 '디스 러브'라는 문구와 함께 마룬파이브 멤버인 애덤 리바인과 찍은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이 2006년 발표한 '디스 러브'는 표절 시비에 휘말렸다가 마룬파이브의 곡을 샘플링 한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일부 안티팬들은 '표절이 들통나니 등록정보를 바꿨다'는 루머를 유포하며 지드래곤을 공격했던 바 있다.

지드래곤은 '디스 러브'와 함께 마룬파이브와 찍은 사진을 올리는 것으로 해당 루머를 정면으로 반박한 것으로 보인다.

마룬파이브는 8일과 9일 양일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내한공연을 열었다.

지드래곤은 12세 연하의 미스코리아 출신 김고은과 열애설에 휘말렸으나, 지드래곤 측은 "친한 오빠동생 사이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익인1]

아니 마룬파이브 ㅍㅈ로몰아가는애들은또뭐냐 디스러브 그거 대놓고샘플링이었는데ㅋㅋㅋㅋㅋㅋ진짜 아묻따 욕부터하고보는구나

[익인2]

기사 조회수 높일려고 별 지ㄹ을 다하네 키워드만 비슷한것 같으면 끌올 존ㄴ 함
애초에 샘플링곡인데 뭔 표절논란 정면돌파임 콘서트 보러가는것 하나도 자유롭지 못함

[익인3]

진짜 기사 막쓰는구나 ….

[익인4]

뭔 야 이게

[익인4]

지디한테 돈떼였냐? 왜이래

[익인5]

진짜 지디 좀 냅둬라… 마룬5 샘플링인거 메이킹에서 다 말하고 발매한거 모르는 90년대생이 없는데 날조봐

[익인6]

이거이 언제적 일인데 어제도 글코 인티 끌올 유행인가?

[익인4]

기사 내용인데 뭔 인티 끌올? 그리고 어제 언급된거처럼 찐병크도 아닌데 끌올이라는 단어가 맞는지

[익인6]

누가 기사인 걸 모르나? 십수년 전 일 갈겨대는 기자나 정병들이나 다를 게 없다는 거지? 그나저나 어제 언급 두 단어로 찐 병크라 특징하는 너는 뭐냐 대체?ㅋㅋ

[익인4]

어제 하루종일 플탄게 한개지 뭐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 말을 정반대로 이해했네 표절논란 또 언급하는 기자가 끌올이고 인티에서는 딱히 끌올당한거 없는데?

[익인7]

레기 레기 기레기~!!

[익인8]

기레기들 지디 정병 안티들이 하는 말 받아쓰기 해서 기사씀ㅋㅋㅋ
이정도면 기레기=악플러
열애설 이야기 나온 적도 없는데 가짜뉴스 퍼뜨려서 또 뭘 얻으시려고 그러나^^
한 사람 지독하게 괴롭혀서 돈 번 거 나중에 다 기레기 분들 업보로 돌아가서 벌 받을거에요

[익인9]

진짜 개황당한 기사네...

[익인9]

하도 옛날 노래라서 어그로 끌어도 모르겠지 이런 마인드인가..?진짜 의도를 모르겠네

[익인10]

지디 그렇게 괴롭히고도 아직도 저러고 싶나

[익인11]

진짜 황당하네 지디는 그냥 공연보고 사진 올린거 일텐데

[익인12]

ㅍㅈ이 아니라 샘플링인데 왜 저래

[익인13]

지디 그만 괴롭혀 미.친.것들아
스토킹하고 어그로 가짜뉴스 퍼뜨리는거 제발 그만
최근에 그렇게 사람 힘들게 만들어 놓고 계속 이러는거 사탄들 같아

[익인14]

15년도더된 억까사건을 이제와서 정면돌파 이런식으로 기사쓰고있네 말이되나

[익인15]

한국에서 지디로살아가기 힘들어보임 지디대단함

[익인16]

기사 진짜 막쓰는구나...

[익인17]

기레기들 미쳤나

[익인18]

'This Love'에 대해서도 'Maroon 5의 This Love'를 표절한 것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것은 Maroon 5의 곡을 YG엔터테인먼트 측에서 정식으로 허가 받고 샘플링한 것이다. 사실 이 곡은 지드래곤이 데뷔 전에 연습용으로 'Maroon 5 - This Love'의 MR을 다운받아 가사를 붙이고 멜로디를 새로 만든 곡으로, 빅뱅 데뷔 전 찍은 리얼 다큐멘터리에 실리면서 좋은 반응을 얻게 되어 앨범에 들어간 것이다. 이 다큐멘터리에서도 이미 'Maroon 5 - This Love'를 샘플링했다는 자막이 있다. 이런 설명에 대해서 앨범에는 왜 원 저작자를 표기하지 않았느니 하는 시비가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G-DRAGON의 샘플링 관련 오해들) 앨범 부클릿에 병행하여 표기되어 있으며 작사/작곡자를 지드래곤 이름으로 표기한 것은 실제로 지드래곤이 Maroon 5 곡의 반주 위에 새로 가사와 멜로디를 붙였기 때문이고 저작권협회에서는 본 곡의 저작권자로 Maroon 5 멤버들의 이름만이 올라가 있다. 또 이를 보고 2차 창작자인 빅뱅 측이 저작권을 포기하고 샘플 제공자인 Maroon 5에게 권리를 양도한다는 사실을 숨긴 것이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는데 이는 샘플링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크레딧은 양자 간의 합의에 따라서 2차 창작자의 이름만 올린다든가 원작자와 2차 창작자의 이름을 같이 올린다든가 원작자의 이름만 올린다든가 등의 식으로 결정되는 것이다. 즉, 부클릿엔 지드래곤을 올리고 저작권협회에는 Maroon 5로 올린다는 것이 YG 측과 Maroon 5 측의 합의 결과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