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류다인은 이채민과의 공개연애에 대해 "부담감은 없다. 왜냐하면 연애는 연애고 나는 나다. 나는 내 일을 하면 되는 거고 연애는 연애대로 하면 되는 거다. 그게 딱히 직렬로 연결돼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 점에 대한 부담감은 전혀 없다"라고 털어놨다.
류다인과 이채민이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재조명된 것이 있다. 이채민이 류다인의 계정에 '좋아요'를 누르고 '피라미드 게임'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낸 일 등이다. 열애사실을 인정하게 된 계기도 목격담인 만큼 2000년생 두 MZ 배우들이 공개연애를 생각했던 것인지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이에 대해 류다인은 "우리도 걸릴 줄 몰랐다. 최대한 숨기려고 숨겼던 거다. 내 성격이 워낙 자유분방하고 털털하다. 남들이 우리들한테 그렇게 관심이 많은 줄 몰랐다. 나한테 관심이 많으신 줄도 몰랐다. 정말 몰랐는데 관심이 많으시더라"라며 손사래를 내저으며 웃음을 터트렸다.
'피라미드 게임'이 큰 사랑을 받는 가운데 열애를 인정한 데다, 류다인과 이채민이 '일타 스캔들 커플'로 불리는 만큼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들의 반응도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지만 류다인은 "아마 다들 최근에 알았을 것"이라고 말해 두 사람이 비밀연애를 했음을 짐작케 했다. 실제 '일타 스캔들'과 '피라미드 게임' 모두 출연한 강나언이 두 사람의 열애에 대해 "최근에야 알았다"며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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